문재인, 개성공단 방문 공식 요청

민주통합당은 문재인 대선 후보와 정동영·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등의 개성공단 방문을 위해 통일부에 방북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남북경제연합위원회는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에 개성공업지구 현황 파악과 진출기업 격려를 위해 문 후보와 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개성공단 방문을 어제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문을 희망하는 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20일 사이입니다.

앞서 문 후보는 지난 25일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가 자신과 남북경제연합위원회의 개성공단 방문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