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추억여행, 청춘의 십자로
입력 2012.09.28 (21:53)
수정 2012.09.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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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장 오래된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가 시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문화 상품으로 탄생했습니다.
이제는 사라진 변사의 해설과 함께 1930년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리도 없고 대본도 남아있지 않는, 가장 오래된 흑백 영화.
그 시절 그 사연 청춘의 십자로..
꿈을 찾아 상경한 젊은이들의 인생역정이 변사의 구성진 해설에 담겨집니다.
여기에 심금을 울리는 악단 연주가 곁들여지며 그 시절 청춘들의 사연이 하나 둘씩 눈앞에 펼쳐집니다.
영화 흐름에 맞춰 배우들의 노래까지 더해지자, 공연은 더욱 활기를 띱니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1930년대 영화 '청춘의 십자로'를 복합적으로 재구성한 공연입니다.
<인터뷰> 조희봉(변사) : "관객에게 원작 영화의 느낌과 거기서 재해석해낸 것들을 온전히 전달시키는 것을..."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무성영화에 변사와 음악, 연기가 함께 하는 새로운 작품으로 연출했으며 앞서 각종 영화제와 해외에서 한국적 문화상품으로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김태용(총연출) : "어쩌면 새로운 형식을 고민하는 것들이 과거 우리한테 있었던 것들을 다시 한번 보면서 그 안에 새로운 것이 있지 않나..."
특히 이번 공연은 약 80년 전 영화 속 배경인 옛 서울역사에서 이뤄져 관객들에게 시간을 거슬러 가는 듯한 체험을 선사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가장 오래된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가 시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문화 상품으로 탄생했습니다.
이제는 사라진 변사의 해설과 함께 1930년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리도 없고 대본도 남아있지 않는, 가장 오래된 흑백 영화.
그 시절 그 사연 청춘의 십자로..
꿈을 찾아 상경한 젊은이들의 인생역정이 변사의 구성진 해설에 담겨집니다.
여기에 심금을 울리는 악단 연주가 곁들여지며 그 시절 청춘들의 사연이 하나 둘씩 눈앞에 펼쳐집니다.
영화 흐름에 맞춰 배우들의 노래까지 더해지자, 공연은 더욱 활기를 띱니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1930년대 영화 '청춘의 십자로'를 복합적으로 재구성한 공연입니다.
<인터뷰> 조희봉(변사) : "관객에게 원작 영화의 느낌과 거기서 재해석해낸 것들을 온전히 전달시키는 것을..."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무성영화에 변사와 음악, 연기가 함께 하는 새로운 작품으로 연출했으며 앞서 각종 영화제와 해외에서 한국적 문화상품으로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김태용(총연출) : "어쩌면 새로운 형식을 고민하는 것들이 과거 우리한테 있었던 것들을 다시 한번 보면서 그 안에 새로운 것이 있지 않나..."
특히 이번 공연은 약 80년 전 영화 속 배경인 옛 서울역사에서 이뤄져 관객들에게 시간을 거슬러 가는 듯한 체험을 선사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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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0년대 추억여행, 청춘의 십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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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8 21:53:46
- 수정2012-09-28 22:00:49

<앵커 멘트>
가장 오래된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가 시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문화 상품으로 탄생했습니다.
이제는 사라진 변사의 해설과 함께 1930년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리도 없고 대본도 남아있지 않는, 가장 오래된 흑백 영화.
그 시절 그 사연 청춘의 십자로..
꿈을 찾아 상경한 젊은이들의 인생역정이 변사의 구성진 해설에 담겨집니다.
여기에 심금을 울리는 악단 연주가 곁들여지며 그 시절 청춘들의 사연이 하나 둘씩 눈앞에 펼쳐집니다.
영화 흐름에 맞춰 배우들의 노래까지 더해지자, 공연은 더욱 활기를 띱니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1930년대 영화 '청춘의 십자로'를 복합적으로 재구성한 공연입니다.
<인터뷰> 조희봉(변사) : "관객에게 원작 영화의 느낌과 거기서 재해석해낸 것들을 온전히 전달시키는 것을..."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무성영화에 변사와 음악, 연기가 함께 하는 새로운 작품으로 연출했으며 앞서 각종 영화제와 해외에서 한국적 문화상품으로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김태용(총연출) : "어쩌면 새로운 형식을 고민하는 것들이 과거 우리한테 있었던 것들을 다시 한번 보면서 그 안에 새로운 것이 있지 않나..."
특히 이번 공연은 약 80년 전 영화 속 배경인 옛 서울역사에서 이뤄져 관객들에게 시간을 거슬러 가는 듯한 체험을 선사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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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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