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 항공 우주국의 화성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화성에 강이 흘렀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월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가 착륙한 적도 근처 게일 분화구 지역입니다.
뭔가 흐른 듯 패인 바닥에 부서진 자갈이 쌓였습니다.
2~3센티미터 정도에 모서리는 깎여 둥글둥글한, 하천 주변에 흔한 자갈 그대로입니다.
미 항공우주국은 지구의 하천 퇴적물과 비슷한 이 자갈이 화성 표면에 물이 흘렀음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설명합니다.
<녹취> 레베카 윌리엄스
바닥이 패인 정도와 자갈이 깎인 모양을 고려할 때 발목에서 무릎 깊이 정도의 강이 40km 길이는 됐을 것으로 나사는 추정했습니다.
탐사선 큐리오시티가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곳이 하천 하류일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녹취> 존 그로치너
탐사선 큐리오시티를 통해 물이 존재했다는 증거를 확인한 나사는 암석 분석 등을 통해 화성에 생명체가 있었는지 추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미국 항공 우주국의 화성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화성에 강이 흘렀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월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가 착륙한 적도 근처 게일 분화구 지역입니다.
뭔가 흐른 듯 패인 바닥에 부서진 자갈이 쌓였습니다.
2~3센티미터 정도에 모서리는 깎여 둥글둥글한, 하천 주변에 흔한 자갈 그대로입니다.
미 항공우주국은 지구의 하천 퇴적물과 비슷한 이 자갈이 화성 표면에 물이 흘렀음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설명합니다.
<녹취> 레베카 윌리엄스
바닥이 패인 정도와 자갈이 깎인 모양을 고려할 때 발목에서 무릎 깊이 정도의 강이 40km 길이는 됐을 것으로 나사는 추정했습니다.
탐사선 큐리오시티가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곳이 하천 하류일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녹취> 존 그로치너
탐사선 큐리오시티를 통해 물이 존재했다는 증거를 확인한 나사는 암석 분석 등을 통해 화성에 생명체가 있었는지 추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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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화성탐사 로봇 ‘큐리오시티’, 하천 흔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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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8 22:01:44

<앵커 멘트>
미국 항공 우주국의 화성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화성에 강이 흘렀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월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가 착륙한 적도 근처 게일 분화구 지역입니다.
뭔가 흐른 듯 패인 바닥에 부서진 자갈이 쌓였습니다.
2~3센티미터 정도에 모서리는 깎여 둥글둥글한, 하천 주변에 흔한 자갈 그대로입니다.
미 항공우주국은 지구의 하천 퇴적물과 비슷한 이 자갈이 화성 표면에 물이 흘렀음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설명합니다.
<녹취> 레베카 윌리엄스
바닥이 패인 정도와 자갈이 깎인 모양을 고려할 때 발목에서 무릎 깊이 정도의 강이 40km 길이는 됐을 것으로 나사는 추정했습니다.
탐사선 큐리오시티가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곳이 하천 하류일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녹취> 존 그로치너
탐사선 큐리오시티를 통해 물이 존재했다는 증거를 확인한 나사는 암석 분석 등을 통해 화성에 생명체가 있었는지 추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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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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