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산발적 비…추석 당일 올가을 가장 쌀쌀

이번 추석엔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저녁 6시 무렵 동쪽에서 떠올라 자정쯤에 가장 높게 올라가겠습니다.

보통 추석에 뜨는 달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올해는 지난 5월에 가장 크게 보였고, 11월에 가장 작게 보이겠습니다.

이번 추석 보름달은 크기가 중간쯤 되겠는데, 그래도 지난해보다는 크겠습니다.

자세한 연휴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연휴 첫날인 내일도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저녁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아침엔 서울 12도까지 내려가겠고 한낮엔 20도에 머물겠습니다.

추석날 아침엔 서울이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성묘하러 가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밤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엔 구름 많아서 귀경길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동해와 남해상에는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연휴가 끝나는 다음주 화요일에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