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도 강남스타일 ‘말춤’

<앵커 멘트>

오늘 서울 명동에서는 외국인 7백여 명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는 행사가 열립니다.

대중문화 소식 유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서울 명동 중심가에서 외국인 7백여 명이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춥니다.

이들은 천안 흥타령 춤축제에서 전통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19개 국에서 내한한 공연단으로 5일부터 열리는 축제에 앞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일반 시민도 함께할 수 있는 이 행사는 오후 2시 반부터 명동예술극장 앞 등 명동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의 선예가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의 공식 앨범에 참여합니다.

선예가 부른 '내게 와줘'는 배우 김정은이 맡은 주인공 여옥의 마음을 담은 경쾌한 노래입니다.

'내게 와줘'는 '울랄라부부'의 첫 회부터 선보였으며, 음원은 오는 8일부터 공개될 예정입니다.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캣우먼'으로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지 연예매체들은 앤 해서웨이가 약혼자인 배우 애덤 설먼과 지난달 29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06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인기 배우가 된 해서웨이는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이어 개봉을 앞둔 영화 '레미제라블'에 출연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