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세상에 단 한 마리…흰색 혹등고래 外

입력 2012.10.0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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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지구상에 백여 종류가 살아 있는 고래!



그렇지만 대부분 멸종 위기에 처해 있어 보호가 절실한데요,



얼마 전 호주 근해에서 전 세계에 단 한 마리 뿐인 흰 색 혹등고래가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사람들의 환호 속에 고래 한 마리가 물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지구상에 단 한 마리밖에 없는 흰 색 혹등고래로, 몸에 색소가 없는 일종의 돌연변이입니다.



지난 1991년 호주 앞바다에서 새끼일 때 처음 목격된 후 ‘미갈루’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호주 원주민 말로 ‘하얀 친구’를 뜻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미갈루’는 해마다 이맘 때면 먹이를 찾기 위해 호주 앞바다에서 남극해로 이동한다는데요.



사람들을 의식하는 듯, 멋진 수영 솜씨를 뽐내며 푸른 바다를 가로 지르는 하얀 친구, 미갈루...



다음에도 지금처럼 건강한 모습 그대로 다시 볼 수 있음 좋겠네요!



10년 젊은 모나리자…진품?



이탈리아의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모나리자!



그런데 이 작품보다 10년 앞서 그려졌다는 또 다른 모나리자가 공개됐습니다.



부드럽고 온화하게 미소 짓는 여인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 찬사를 받고 있는 모나리자!

그런데 이 그림을 자세히 보면 기존 모나리자와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요.



스위스의 모나리자 재단은 ‘그림 속 여인이 더 젊게 묘사된 것 이외엔 기존의 모나리자와 똑같다‘며 다빈치가 그린 또 다른 진품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역사학자들은 여인의 옷과 헤어스타일이 다빈치의 그림에서는 보기 드문 스타일이라며 모사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만약 이 모나리자가 다빈치의 진품이라면 우리 돈으로 무려 360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닐 거라고 하는데~~~



과연 감정 결과가 어찌 나올지 궁금~~~합니다.



절대 안 깨는 고양이



주인님 품에서 곤히 잠든 아기 고양이!



"왼발 올려! 왼발 구부렸다 펴~ 오른발은...올릴까 말까~"



“야, 야옹이, 어디, 이래도 안 일어날래?”



근데 얼~마나 깊이 잠들었는지~ 계속된 장난에도 미동조차 하지 않는데요.



마치 “전 고양이가 아니무니다~ 인형이무니다~” 라고 말 하는 것 같죠?



“아이고, 그렇게 졸려???”



이런 게 바로 발상의 전환!




한 남자가 하늘로 높이 카메라를 던지는데요,



이거야 말로 발상의 전환,  신개념 사진 찍는 방법이랍니다.



‘평범한 사진은 가라~’



공중에서 찍힌 사진 한 번 보실까요?



이만하면 정말 수준급 솜씨죠?



그러나~ 만약에 카메라를 놓쳤을 땐 비싼 카메라가 고장날 수도 있다는 걸 염두에 두세요.



명절 후 집안 정리는 이렇게




즐거웠던 추석 연휴도 지나고~ 이제 남은 건 명절 동안 느슨해진 주변을 정리하는 일인데요.



내일이 또 휴일이라 정리하기엔 더 없이 좋습니다.



명절 뒤 집 안을 간단히 정리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먼저 많은 사람들의 방문과,  명절 음식 준비로 집 안에 퀴퀴한 냄새가 배었다면, 레몬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10초 정도 돌리거나 녹차찌꺼기를 프라이팬에 볶는 것으로 쉽게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명절 연휴 동안 생활 리듬이 깨져 고생하는 분들은 명절 후유증을 극복하는 것 또한 중요한데요,



<인터뷰> 김무영(가정의학과 전문의) : "과식이나 음주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는 가볍게 하고 가족들과 함께 근처로 산책을 나가서 뭉친 근육이나 관절을 부드럽게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주부들의 빼놓을 수 없는 고민은 명절에 먹고 남은 음식과 재료를 처리하는 일인데요,



추석 음식 중 가장 많이 남는 전은 종이 호일을 보관할 용기의 바닥과 전 사이에 깔아 기름기를 제거하고 밀폐 용기에 담아주고요.



차례 때 쓰고 남은 북어포는 특히 습기에 약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녹차티백을 함께 넣어 보관하도록 합니다.



또 육류는 시간이 흐를수록 신선도가 떨어져 변색되기 쉬운데요.



이럴 땐 표면에 식용유나 올리브 오일을 바른 다음 냉동보관하면 보관기간도 늘리고 육즙과 향도 유지할 수 있답니다.



끝으로 생선은,,,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과 맛술을 뿌린 다음에 냉동보관하면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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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세상에 단 한 마리…흰색 혹등고래 外
    • 입력 2012-10-02 12:58:47
    뉴스 12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지구상에 백여 종류가 살아 있는 고래!

그렇지만 대부분 멸종 위기에 처해 있어 보호가 절실한데요,

얼마 전 호주 근해에서 전 세계에 단 한 마리 뿐인 흰 색 혹등고래가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사람들의 환호 속에 고래 한 마리가 물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지구상에 단 한 마리밖에 없는 흰 색 혹등고래로, 몸에 색소가 없는 일종의 돌연변이입니다.

지난 1991년 호주 앞바다에서 새끼일 때 처음 목격된 후 ‘미갈루’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호주 원주민 말로 ‘하얀 친구’를 뜻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미갈루’는 해마다 이맘 때면 먹이를 찾기 위해 호주 앞바다에서 남극해로 이동한다는데요.

사람들을 의식하는 듯, 멋진 수영 솜씨를 뽐내며 푸른 바다를 가로 지르는 하얀 친구, 미갈루...

다음에도 지금처럼 건강한 모습 그대로 다시 볼 수 있음 좋겠네요!

10년 젊은 모나리자…진품?

이탈리아의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모나리자!

그런데 이 작품보다 10년 앞서 그려졌다는 또 다른 모나리자가 공개됐습니다.

부드럽고 온화하게 미소 짓는 여인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 찬사를 받고 있는 모나리자!
그런데 이 그림을 자세히 보면 기존 모나리자와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요.

스위스의 모나리자 재단은 ‘그림 속 여인이 더 젊게 묘사된 것 이외엔 기존의 모나리자와 똑같다‘며 다빈치가 그린 또 다른 진품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역사학자들은 여인의 옷과 헤어스타일이 다빈치의 그림에서는 보기 드문 스타일이라며 모사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만약 이 모나리자가 다빈치의 진품이라면 우리 돈으로 무려 360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닐 거라고 하는데~~~

과연 감정 결과가 어찌 나올지 궁금~~~합니다.

절대 안 깨는 고양이

주인님 품에서 곤히 잠든 아기 고양이!

"왼발 올려! 왼발 구부렸다 펴~ 오른발은...올릴까 말까~"

“야, 야옹이, 어디, 이래도 안 일어날래?”

근데 얼~마나 깊이 잠들었는지~ 계속된 장난에도 미동조차 하지 않는데요.

마치 “전 고양이가 아니무니다~ 인형이무니다~” 라고 말 하는 것 같죠?

“아이고, 그렇게 졸려???”

이런 게 바로 발상의 전환!


한 남자가 하늘로 높이 카메라를 던지는데요,

이거야 말로 발상의 전환,  신개념 사진 찍는 방법이랍니다.

‘평범한 사진은 가라~’

공중에서 찍힌 사진 한 번 보실까요?

이만하면 정말 수준급 솜씨죠?

그러나~ 만약에 카메라를 놓쳤을 땐 비싼 카메라가 고장날 수도 있다는 걸 염두에 두세요.

명절 후 집안 정리는 이렇게


즐거웠던 추석 연휴도 지나고~ 이제 남은 건 명절 동안 느슨해진 주변을 정리하는 일인데요.

내일이 또 휴일이라 정리하기엔 더 없이 좋습니다.

명절 뒤 집 안을 간단히 정리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먼저 많은 사람들의 방문과,  명절 음식 준비로 집 안에 퀴퀴한 냄새가 배었다면, 레몬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10초 정도 돌리거나 녹차찌꺼기를 프라이팬에 볶는 것으로 쉽게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명절 연휴 동안 생활 리듬이 깨져 고생하는 분들은 명절 후유증을 극복하는 것 또한 중요한데요,

<인터뷰> 김무영(가정의학과 전문의) : "과식이나 음주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는 가볍게 하고 가족들과 함께 근처로 산책을 나가서 뭉친 근육이나 관절을 부드럽게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주부들의 빼놓을 수 없는 고민은 명절에 먹고 남은 음식과 재료를 처리하는 일인데요,

추석 음식 중 가장 많이 남는 전은 종이 호일을 보관할 용기의 바닥과 전 사이에 깔아 기름기를 제거하고 밀폐 용기에 담아주고요.

차례 때 쓰고 남은 북어포는 특히 습기에 약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녹차티백을 함께 넣어 보관하도록 합니다.

또 육류는 시간이 흐를수록 신선도가 떨어져 변색되기 쉬운데요.

이럴 땐 표면에 식용유나 올리브 오일을 바른 다음 냉동보관하면 보관기간도 늘리고 육즙과 향도 유지할 수 있답니다.

끝으로 생선은,,,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과 맛술을 뿌린 다음에 냉동보관하면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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