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산간 마을 ‘소년 야구단’ 재결성

입력 2012.10.0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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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가노현 산간 마을에서 인구 감소와 저출산으로 7년 전 해체됐던 소년 야구단이 재결성됐습니다.

<리포트>

7년 만에 울려퍼지는 어린이들의 힘찬 구호 소리.

나가노현 덴류 마을에서 부활한 소년 야구단입니다.

단원은 11명. 마을 소년 절반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소년야구단원:"함께 힘을 모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즐거워요."

7년 만에 야구단을 부활시킨 것은 마을 사무소에 근무하는 사카타 씨입니다.

출신지 리그에서 외야수로 활약하다 3년 전 현역을 은퇴하고 이 마을로 오게 됐습니다.

야구를 통해 협동과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배웠으면 하는 마음에 소년 야구단을 결성했습니다.

첫 연습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어지는 삼진 아웃.

경기 내내 상대 팀에 끌려다니다 13대 6으로 졌습니다.

풀이 죽은 어린이들에게 사카타 씨가 격려의 말을 건넵니다.

<인터뷰> 사카타 가즈마(마을사무소 근무):"모두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전력 질주하고 공을 잘 따라다녀줘서 기뻤어. 고맙다."

7년 만에 부활한 소년 야구단이 마을에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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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산간 마을 ‘소년 야구단’ 재결성
    • 입력 2012-10-02 12:58:48
    뉴스 12
<앵커 멘트> 나가노현 산간 마을에서 인구 감소와 저출산으로 7년 전 해체됐던 소년 야구단이 재결성됐습니다. <리포트> 7년 만에 울려퍼지는 어린이들의 힘찬 구호 소리. 나가노현 덴류 마을에서 부활한 소년 야구단입니다. 단원은 11명. 마을 소년 절반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소년야구단원:"함께 힘을 모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즐거워요." 7년 만에 야구단을 부활시킨 것은 마을 사무소에 근무하는 사카타 씨입니다. 출신지 리그에서 외야수로 활약하다 3년 전 현역을 은퇴하고 이 마을로 오게 됐습니다. 야구를 통해 협동과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배웠으면 하는 마음에 소년 야구단을 결성했습니다. 첫 연습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어지는 삼진 아웃. 경기 내내 상대 팀에 끌려다니다 13대 6으로 졌습니다. 풀이 죽은 어린이들에게 사카타 씨가 격려의 말을 건넵니다. <인터뷰> 사카타 가즈마(마을사무소 근무):"모두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전력 질주하고 공을 잘 따라다녀줘서 기뻤어. 고맙다." 7년 만에 부활한 소년 야구단이 마을에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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