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휴일사이…사실상 오늘도 연휴!

입력 2012.10.02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추석연휴와 개천절의 징검다리 휴일이 이어지면서 많은 분들이 오늘도 연휴를 즐겼습니다.

상당수 직장과 학교들이 쉬었고 유원지에는 나들이객들이 붐볐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 한 어린이 공원에 나들이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동물 우리나, 분수대 광장 곳곳마다 북새통입니다.

대부분 가족 단위입니다.

<인터뷰> 이진원(서울시 상도동) : "오늘 휴일이라 가족들과 놀이 동산에 왔는데 분위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 기분이 정말 좋아요."

평일인데도 이처럼 공원이 붐빈 것은 추석연휴가 끝나고 개천절로 이어지는 오늘, 대부분의 직장과 학교가 임시휴일이나 재량휴업을 실시했기 때문입니다.

평일에는 한산했던 극장도 관람객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하석찬(서울시 일원동) : "오늘 징검다리 휴일이라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러 왔어요."

때문에 출근길 상습 정체 구간인 서울시내 주요 도로가 오늘은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에는 출근하지 않은 차량들로 가득찼습니다.

대신 대부분의 학교는 텅텅 비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의 학교들이 재량 휴업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상당수 회사들도 비상 근무자만 있을 뿐 사무실마다 불이 꺼져 있습니다.

<인터뷰> 신완철(○○건설 상무) : "징검다리 연휴를 포함해서 당직자를 제외하고 전 직원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어요."

오늘이 사실상 연휴에 포함되면서 시민들은 닷새 동안의 가을 연휴를 즐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징검다리 휴일사이…사실상 오늘도 연휴!
    • 입력 2012-10-02 22:05:52
    뉴스 9
<앵커 멘트> 추석연휴와 개천절의 징검다리 휴일이 이어지면서 많은 분들이 오늘도 연휴를 즐겼습니다. 상당수 직장과 학교들이 쉬었고 유원지에는 나들이객들이 붐볐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 한 어린이 공원에 나들이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동물 우리나, 분수대 광장 곳곳마다 북새통입니다. 대부분 가족 단위입니다. <인터뷰> 이진원(서울시 상도동) : "오늘 휴일이라 가족들과 놀이 동산에 왔는데 분위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 기분이 정말 좋아요." 평일인데도 이처럼 공원이 붐빈 것은 추석연휴가 끝나고 개천절로 이어지는 오늘, 대부분의 직장과 학교가 임시휴일이나 재량휴업을 실시했기 때문입니다. 평일에는 한산했던 극장도 관람객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하석찬(서울시 일원동) : "오늘 징검다리 휴일이라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러 왔어요." 때문에 출근길 상습 정체 구간인 서울시내 주요 도로가 오늘은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에는 출근하지 않은 차량들로 가득찼습니다. 대신 대부분의 학교는 텅텅 비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의 학교들이 재량 휴업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상당수 회사들도 비상 근무자만 있을 뿐 사무실마다 불이 꺼져 있습니다. <인터뷰> 신완철(○○건설 상무) : "징검다리 연휴를 포함해서 당직자를 제외하고 전 직원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어요." 오늘이 사실상 연휴에 포함되면서 시민들은 닷새 동안의 가을 연휴를 즐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