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해는 단풍이 예년보다 빨리 또 유난히 곱게 물들것으로 보입니다.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상 부근부터 시작된 단풍의 물결은 어느새 산 허리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기암절벽을 따라 울긋불긋, 고운 빛깔을 드러냅니다.
설악산 단풍 시작은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빨랐고, 남하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숲길도 붉고 노랗게 변해갑니다.
투명한 붉은빛으로 뒤덮인 화살나무, 한 편에선 단풍나무가 발갛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달 강우량이 많았고, 일교차도 커, 가뭄으로 잎이 말라붙었던 지난 2008년, 그리고 단풍 지속기간이 짧았던 지난해보다 화려한 단풍을 볼 수 있겠습니다.
<인터뷰> 김선희(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 "단풍이 물드는 10월 11월의 기상이 단풍의 색을 결정하는데 올해 이 기간 맑고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 예상돼 단풍 빛깔 고울 것 기대."
또 다음주 중반부터는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빛깔이 더욱 진해지겠습니다.
색이 고울 뿐 아니라 물드는 시기도 제자리를 찾았는데, 최근 10년 동안 단풍 시작이 2,3일 늦어진 것과 달리 올핸 제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단풍이 한창 진행중인 강원도 높은 산에 이어 다음 주말부터는 북한산과 계룡산, 속리산 등지에서도 단풍의 고운 자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올해는 단풍이 예년보다 빨리 또 유난히 곱게 물들것으로 보입니다.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상 부근부터 시작된 단풍의 물결은 어느새 산 허리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기암절벽을 따라 울긋불긋, 고운 빛깔을 드러냅니다.
설악산 단풍 시작은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빨랐고, 남하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숲길도 붉고 노랗게 변해갑니다.
투명한 붉은빛으로 뒤덮인 화살나무, 한 편에선 단풍나무가 발갛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달 강우량이 많았고, 일교차도 커, 가뭄으로 잎이 말라붙었던 지난 2008년, 그리고 단풍 지속기간이 짧았던 지난해보다 화려한 단풍을 볼 수 있겠습니다.
<인터뷰> 김선희(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 "단풍이 물드는 10월 11월의 기상이 단풍의 색을 결정하는데 올해 이 기간 맑고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 예상돼 단풍 빛깔 고울 것 기대."
또 다음주 중반부터는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빛깔이 더욱 진해지겠습니다.
색이 고울 뿐 아니라 물드는 시기도 제자리를 찾았는데, 최근 10년 동안 단풍 시작이 2,3일 늦어진 것과 달리 올핸 제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단풍이 한창 진행중인 강원도 높은 산에 이어 다음 주말부터는 북한산과 계룡산, 속리산 등지에서도 단풍의 고운 자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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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단풍, 최근 단풍 중 가장 곱고 화려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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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5 22:04:10
<앵커 멘트>
올해는 단풍이 예년보다 빨리 또 유난히 곱게 물들것으로 보입니다.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상 부근부터 시작된 단풍의 물결은 어느새 산 허리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기암절벽을 따라 울긋불긋, 고운 빛깔을 드러냅니다.
설악산 단풍 시작은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빨랐고, 남하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숲길도 붉고 노랗게 변해갑니다.
투명한 붉은빛으로 뒤덮인 화살나무, 한 편에선 단풍나무가 발갛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달 강우량이 많았고, 일교차도 커, 가뭄으로 잎이 말라붙었던 지난 2008년, 그리고 단풍 지속기간이 짧았던 지난해보다 화려한 단풍을 볼 수 있겠습니다.
<인터뷰> 김선희(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 "단풍이 물드는 10월 11월의 기상이 단풍의 색을 결정하는데 올해 이 기간 맑고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 예상돼 단풍 빛깔 고울 것 기대."
또 다음주 중반부터는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빛깔이 더욱 진해지겠습니다.
색이 고울 뿐 아니라 물드는 시기도 제자리를 찾았는데, 최근 10년 동안 단풍 시작이 2,3일 늦어진 것과 달리 올핸 제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단풍이 한창 진행중인 강원도 높은 산에 이어 다음 주말부터는 북한산과 계룡산, 속리산 등지에서도 단풍의 고운 자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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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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