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영화제 주말 맞아 열기 절정

입력 2012.10.0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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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 영화제를 즐기기 위해 부산 찾는 분들 많을텐데요.

부산은 지금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과 스타들이 한데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고 합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화의 도시 부산 해운대 밤바다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배우와 제작진이 무대에 등장하자 팬들의 열렬한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스타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해운대 밤바다에서 펼쳐지며, 가을밤의 낭만을 더합니다.

<인터뷰> 이병헌(배우): "첫 사극 도전인데다, 1인2역까지 하면서 힘들었지만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부산 국제 영화제를 찾은 거장들의 흔적 핸드 프린팅,

일본 독립영화계의 거장인 '와카마츠 코지' 감독이 영화제에 길이 남을 핸드 프린팅의 50 번째 주인공이 됐습니다.

본격적인 영화상영이 시작되면서 해운대 극장가에는 하루 종일 관람객들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외지에서 온 영화팬들은 이삼일씩 부산에 머물며 영화 삼매경에 빠질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김혜진(영화팬): "2박3일 일정으로 왔는데 첫 영화 보기 바로 직전이거든요. 너무 설레고 기분 좋아요."

부산 국제영화제의 발상지인 남포동 비프광장도 스타들을 보기 위한 관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부산은 지금 영화의 축제에 푹 빠져 있습니다.

KBS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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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국제영화제 주말 맞아 열기 절정
    • 입력 2012-10-06 21: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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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 영화제를 즐기기 위해 부산 찾는 분들 많을텐데요. 부산은 지금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과 스타들이 한데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고 합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화의 도시 부산 해운대 밤바다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배우와 제작진이 무대에 등장하자 팬들의 열렬한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스타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해운대 밤바다에서 펼쳐지며, 가을밤의 낭만을 더합니다. <인터뷰> 이병헌(배우): "첫 사극 도전인데다, 1인2역까지 하면서 힘들었지만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부산 국제 영화제를 찾은 거장들의 흔적 핸드 프린팅, 일본 독립영화계의 거장인 '와카마츠 코지' 감독이 영화제에 길이 남을 핸드 프린팅의 50 번째 주인공이 됐습니다. 본격적인 영화상영이 시작되면서 해운대 극장가에는 하루 종일 관람객들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외지에서 온 영화팬들은 이삼일씩 부산에 머물며 영화 삼매경에 빠질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김혜진(영화팬): "2박3일 일정으로 왔는데 첫 영화 보기 바로 직전이거든요. 너무 설레고 기분 좋아요." 부산 국제영화제의 발상지인 남포동 비프광장도 스타들을 보기 위한 관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부산은 지금 영화의 축제에 푹 빠져 있습니다. KBS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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