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해’ 관객 천만 돌파 기대

<앵커 멘트>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가 관객수 8백만을 넘어선 데 이어 천만 돌파 전망에 대해 주인공 이병헌이 몸을 낮췄습니다.

배우 박중훈의 감독 데뷔작은 내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대중 문화 소식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관객수 천만을 넘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부산 국제영화제 행사에 참석한 이병헌이 '천만은 신의 영역'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병헌은 다만 천만 관객이 넘는다면 명동 거리나 시청에서 모든 배우들이 '광해' 의상을 입고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겠다고 약속해 천만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배우 박중훈의 연출작 '톱스타'에 대해 투자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내년 개봉을 예고했습니다.

영화 톱스타는 톱스타를 동경하는 매니저의 이야기로 배우 박중훈이 오랜 배우 생활 보고 겪었던 다양한 인간상이 투영될 예정입니다.

이 시대 최고의 소프라노로 불려온 바바라 보니의 내한 고별 리사이틀이 취소됐습니다.

주최측인 예술의 전당은 바바라 보니가 갑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공연을 할 수 없다는 의사 소견서와 함께 공연 취소를 통보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바라 보니는 이번 한국 무대를 시작으로 향후 1-2년동안 전 세계를 돌며 고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