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미래의 아파트는 이런 모습? 外

입력 2012.10.08 (07:08) 수정 2012.10.22 (07: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내 집 마련’은 모든 사람들의 꿈인데요.



미래에는 이런 집을 ’내 집’으로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조종자의 명령대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 로봇처럼, 거주자의 필요에 따라 구조가 달라지는 최첨단 변신 아파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안방 침실이 천정이 되고 그 자리가 응접실이 되는 등, 12개의 이동 장치를 벽면과 바닥에 장착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데요.



또 어디서 무엇이 마법처럼 튀어나와 공간을 새롭게 바꿀지, 호기심마저 자극합니다.



한 영국 기업가가 극장 무대 전문가와 전시회 기획자들을 동원해 이 미래형 아파트를 개발했는데요.



적은 공간으로도 큰 효율을 보여주는 이곳에서 직접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유니폼을 향해 전력 질주!



득점의 기쁨과 환호로 폭발직전인 터키의 한 축구 경기장인데요.



선수가 벗어든 유니폼을 가까이서 본 팬들! 더 흥분하기 시작합니다.



급기야 한 어린 팬은 그라운드까지 뛰어나가, 선수의 손에서 유니폼을 빼앗아 달아나는데요.



그 어떤 비싼 옷보다 선수의 땀이 밴 유니폼이 너무 갖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건장한 프로 축구 선수도, 준비된 안전요원도 이 축구팬들의 바람을 막을 도리가 없어 보이네요.



맨몸으로 기계를 통과하라!



익스트림 스포츠는 극한의 도전 속에 갖가지 묘기를 펼치는 레저스포츤데요. 최근 누리꾼들의 눈을 사로잡은 독특하고 색다른 익스트림 스포츠가 있어 화제입니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시스템으로 유명한 ’루브 골드버그 장치’와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가 만나면 어떤 모습이 펼쳐질까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출신의 프리러너 ’제이슨 폴’이 자신의 동료와 함께 그 상상 속의 풍경을 실제로 재현했습니다.



이 기계 장치가 문제없이 움직이도록 스스로가 부속품의 역할을 하고, 대형 폐공장을 도전 무대로 삼는 등 일반적인 루브 골드버그 장치보다 규모와 크기가 정말 엄청나죠?



특히 저 거대한 컨테이너 박스를 징검다리처럼 건너가는 순간은 액션 영화를 보는 것만큼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조금이라도 시간이 어긋나거나, 균형을 잃는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났을날지, 정말 아찔하죠? 하지만 프러러너 대회 챔피언답게 성공을 거두는 제이슨 폴! 항상 도전을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다운 마무리네요.



내가 바로 ‘피구왕’이다



학교 체육관에 학생들의 피구 게임이 열렸습니다.



온 힘을 실어 담은 피구공이 양 팀 사이를 오가며, 팽팽한 승부를 펼치는데요.



이때 등장한 한 학생, 과감히 선두로 나서더니, 곧이어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민첩한 공격력을 보여줍니다.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피구공은 묘기에 가까운 몸놀림으로 피한 다음, 즉시 날카롭고 정확하게 공을 날려, 상대 공격수를 바로 아웃시킵니다.



피구왕 뺨치는 이런 멋진 플레이라면, 같은 팀이든 상대팀이든 상관없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 만하네요.



“예쁘게 꾸밀 꺼야!”



주인이 손에 든 머리빗을 본 고양이! 벌떡 일어서선 주인의 손에 기대어 스스로 자기 얼굴 털을 빗기 시작합니다.



이쪽도 빗고, 저쪽도 빗고, 고양이답지 않게 도구를 잘 이용하는데요. 구석구석 꼼꼼히 다듬는 모습이 외모에 유독 신경 쓰는 성격인 것 같죠?



외모도 외모지만, 이런 행동 하나면 주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상의 창] 미래의 아파트는 이런 모습? 外
    • 입력 2012-10-08 07:08:49
    • 수정2012-10-22 07:53:3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내 집 마련’은 모든 사람들의 꿈인데요.

미래에는 이런 집을 ’내 집’으로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조종자의 명령대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 로봇처럼, 거주자의 필요에 따라 구조가 달라지는 최첨단 변신 아파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안방 침실이 천정이 되고 그 자리가 응접실이 되는 등, 12개의 이동 장치를 벽면과 바닥에 장착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데요.

또 어디서 무엇이 마법처럼 튀어나와 공간을 새롭게 바꿀지, 호기심마저 자극합니다.

한 영국 기업가가 극장 무대 전문가와 전시회 기획자들을 동원해 이 미래형 아파트를 개발했는데요.

적은 공간으로도 큰 효율을 보여주는 이곳에서 직접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유니폼을 향해 전력 질주!

득점의 기쁨과 환호로 폭발직전인 터키의 한 축구 경기장인데요.

선수가 벗어든 유니폼을 가까이서 본 팬들! 더 흥분하기 시작합니다.

급기야 한 어린 팬은 그라운드까지 뛰어나가, 선수의 손에서 유니폼을 빼앗아 달아나는데요.

그 어떤 비싼 옷보다 선수의 땀이 밴 유니폼이 너무 갖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건장한 프로 축구 선수도, 준비된 안전요원도 이 축구팬들의 바람을 막을 도리가 없어 보이네요.

맨몸으로 기계를 통과하라!

익스트림 스포츠는 극한의 도전 속에 갖가지 묘기를 펼치는 레저스포츤데요. 최근 누리꾼들의 눈을 사로잡은 독특하고 색다른 익스트림 스포츠가 있어 화제입니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시스템으로 유명한 ’루브 골드버그 장치’와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가 만나면 어떤 모습이 펼쳐질까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출신의 프리러너 ’제이슨 폴’이 자신의 동료와 함께 그 상상 속의 풍경을 실제로 재현했습니다.

이 기계 장치가 문제없이 움직이도록 스스로가 부속품의 역할을 하고, 대형 폐공장을 도전 무대로 삼는 등 일반적인 루브 골드버그 장치보다 규모와 크기가 정말 엄청나죠?

특히 저 거대한 컨테이너 박스를 징검다리처럼 건너가는 순간은 액션 영화를 보는 것만큼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조금이라도 시간이 어긋나거나, 균형을 잃는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났을날지, 정말 아찔하죠? 하지만 프러러너 대회 챔피언답게 성공을 거두는 제이슨 폴! 항상 도전을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다운 마무리네요.

내가 바로 ‘피구왕’이다

학교 체육관에 학생들의 피구 게임이 열렸습니다.

온 힘을 실어 담은 피구공이 양 팀 사이를 오가며, 팽팽한 승부를 펼치는데요.

이때 등장한 한 학생, 과감히 선두로 나서더니, 곧이어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민첩한 공격력을 보여줍니다.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피구공은 묘기에 가까운 몸놀림으로 피한 다음, 즉시 날카롭고 정확하게 공을 날려, 상대 공격수를 바로 아웃시킵니다.

피구왕 뺨치는 이런 멋진 플레이라면, 같은 팀이든 상대팀이든 상관없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 만하네요.

“예쁘게 꾸밀 꺼야!”

주인이 손에 든 머리빗을 본 고양이! 벌떡 일어서선 주인의 손에 기대어 스스로 자기 얼굴 털을 빗기 시작합니다.

이쪽도 빗고, 저쪽도 빗고, 고양이답지 않게 도구를 잘 이용하는데요. 구석구석 꼼꼼히 다듬는 모습이 외모에 유독 신경 쓰는 성격인 것 같죠?

외모도 외모지만, 이런 행동 하나면 주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