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메시 ‘2골 맞불’ 라이벌 명승부

입력 2012.10.0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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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최대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오늘 맞붙었는데요,



호날두와 메시가 나란히 2골을 터트리며, 라이벌전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쟁을 방불케하는 뜨거운 함성과 거친 몸싸움, 라이벌전은 시작부터 긴장감이 넘쳤습니다.



공격 포문은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호날두가 열었습니다.



호날두의 선제골에 응수하듯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동점골로 받아쳤습니다.



그리고, 후반 메시는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으로 역전골까지 뽑아냈습니다.



골문 구석을 찌르는 메시의 연속골로 분위기는 바르셀로나로 넘어가는듯했습니다.



그러나, 5분 뒤, 호날두가 외칠의 절묘한 패스를 다시 동점골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나란히 두골을 터트린 호날두와 메시는 서로 장군멍군을 부르며, 소문난 잔치를 빛냈습니다.



두 팀은 한차례씩 골대를 맞히는 등 라이벌답게 격전을 치렀습니다.



2대2로 승부를 가리지못했지만, 최고의 라이벌전임을 보여주기엔 충분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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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메시 ‘2골 맞불’ 라이벌 명승부
    • 입력 2012-10-08 22:04:25
    뉴스 9
<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최대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오늘 맞붙었는데요,

호날두와 메시가 나란히 2골을 터트리며, 라이벌전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쟁을 방불케하는 뜨거운 함성과 거친 몸싸움, 라이벌전은 시작부터 긴장감이 넘쳤습니다.

공격 포문은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호날두가 열었습니다.

호날두의 선제골에 응수하듯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동점골로 받아쳤습니다.

그리고, 후반 메시는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으로 역전골까지 뽑아냈습니다.

골문 구석을 찌르는 메시의 연속골로 분위기는 바르셀로나로 넘어가는듯했습니다.

그러나, 5분 뒤, 호날두가 외칠의 절묘한 패스를 다시 동점골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나란히 두골을 터트린 호날두와 메시는 서로 장군멍군을 부르며, 소문난 잔치를 빛냈습니다.

두 팀은 한차례씩 골대를 맞히는 등 라이벌답게 격전을 치렀습니다.

2대2로 승부를 가리지못했지만, 최고의 라이벌전임을 보여주기엔 충분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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