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 후보들, 표심잡기 민생·정책 행보
입력 2012.10.09 (07:08)
수정 2012.10.0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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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여야 대선 후보들은 지역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하거나 민생 현장을 둘러보며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이스트를 찾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자신이 공학도 출신임을 강조하며 과학이 국정운영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융합 경제 이런 쪽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과학기술하고 전부 창조적으로 융합이 되지 않으면 기존의 산업이 발전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충북, 대전 선대위 발대식에서는 동북아 첨단 산업기지 육성을 약속했고 재향군인회 기념식에선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당 주최 정치쇄신 심포지엄과 언론사 주최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초등학교를 찾은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일일 보조교사로 변신해 선행 학습 규제 등 교육 정책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복잡한 고교정책을 수정하고 일제고사 등 줄세우기식 학생 평가 제도를 바꾸겠습니다."
동교동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고문단 인사도 발표했고,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선 새로운 정치는 정당 기반내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핀란드와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 대사들과 대담을 하고 서울의 소아암 병동을 찾을 계획입니다.
대구 경북 표심 잡기에 나선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불산 가스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정부 대응을 질타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국민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정부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런 생각들을 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굉장히 많이 미흡하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강연에선 시군구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 공천의 폐지 등을 촉구하는 등 정당개혁의 구체적 방안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경제 상황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여야 대선 후보들은 지역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하거나 민생 현장을 둘러보며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이스트를 찾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자신이 공학도 출신임을 강조하며 과학이 국정운영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융합 경제 이런 쪽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과학기술하고 전부 창조적으로 융합이 되지 않으면 기존의 산업이 발전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충북, 대전 선대위 발대식에서는 동북아 첨단 산업기지 육성을 약속했고 재향군인회 기념식에선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당 주최 정치쇄신 심포지엄과 언론사 주최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초등학교를 찾은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일일 보조교사로 변신해 선행 학습 규제 등 교육 정책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복잡한 고교정책을 수정하고 일제고사 등 줄세우기식 학생 평가 제도를 바꾸겠습니다."
동교동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고문단 인사도 발표했고,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선 새로운 정치는 정당 기반내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핀란드와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 대사들과 대담을 하고 서울의 소아암 병동을 찾을 계획입니다.
대구 경북 표심 잡기에 나선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불산 가스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정부 대응을 질타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국민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정부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런 생각들을 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굉장히 많이 미흡하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강연에선 시군구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 공천의 폐지 등을 촉구하는 등 정당개혁의 구체적 방안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경제 상황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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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9 07:08:54
- 수정2012-10-09 07: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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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 후보들은 지역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하거나 민생 현장을 둘러보며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이스트를 찾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자신이 공학도 출신임을 강조하며 과학이 국정운영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융합 경제 이런 쪽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과학기술하고 전부 창조적으로 융합이 되지 않으면 기존의 산업이 발전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충북, 대전 선대위 발대식에서는 동북아 첨단 산업기지 육성을 약속했고 재향군인회 기념식에선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당 주최 정치쇄신 심포지엄과 언론사 주최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초등학교를 찾은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일일 보조교사로 변신해 선행 학습 규제 등 교육 정책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복잡한 고교정책을 수정하고 일제고사 등 줄세우기식 학생 평가 제도를 바꾸겠습니다."
동교동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고문단 인사도 발표했고,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선 새로운 정치는 정당 기반내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핀란드와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 대사들과 대담을 하고 서울의 소아암 병동을 찾을 계획입니다.
대구 경북 표심 잡기에 나선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불산 가스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정부 대응을 질타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국민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정부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런 생각들을 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굉장히 많이 미흡하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강연에선 시군구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 공천의 폐지 등을 촉구하는 등 정당개혁의 구체적 방안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경제 상황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여야 대선 후보들은 지역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하거나 민생 현장을 둘러보며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이스트를 찾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자신이 공학도 출신임을 강조하며 과학이 국정운영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융합 경제 이런 쪽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과학기술하고 전부 창조적으로 융합이 되지 않으면 기존의 산업이 발전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충북, 대전 선대위 발대식에서는 동북아 첨단 산업기지 육성을 약속했고 재향군인회 기념식에선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당 주최 정치쇄신 심포지엄과 언론사 주최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초등학교를 찾은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일일 보조교사로 변신해 선행 학습 규제 등 교육 정책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복잡한 고교정책을 수정하고 일제고사 등 줄세우기식 학생 평가 제도를 바꾸겠습니다."
동교동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고문단 인사도 발표했고,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선 새로운 정치는 정당 기반내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핀란드와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 대사들과 대담을 하고 서울의 소아암 병동을 찾을 계획입니다.
대구 경북 표심 잡기에 나선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불산 가스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정부 대응을 질타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국민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정부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런 생각들을 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굉장히 많이 미흡하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강연에선 시군구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 공천의 폐지 등을 촉구하는 등 정당개혁의 구체적 방안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경제 상황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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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기자 hs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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