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돼지고기 가격 폭락…정부, 비축 확대

입력 2012.10.0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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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돼지 사육두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정부가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돼지 사육 마릿수가 천 만마리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3분기 돼지 사육 마릿수는 993만 7천마리로 전분기보다 5%,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8%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돼지 사육 두수가 늘어 가격이 폭락하면서, 정부는 이번달 말까지 매일 도매시장에서 돼지 2천 마리를 구매하는 등 비축 물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주요 편의점이 가맹점주에게 매출이익의 35%를 수수료로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식경제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CU는 지난해 월 매출이익의 35%를 본사가 수수료로 받아갔습니다.

씨스페이스로 15%로 6대 편의점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이 지난해 9월보다 21% 많은 만 2천 12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7개월 연속 만 대를 넘었고, 월별 최다판매량을 기록했던 지난 5월보다도 많은 최대 실적입니다.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폴크스바겐, 아우디 등 독일 4개 브랜드가 1위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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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돼지고기 가격 폭락…정부, 비축 확대
    • 입력 2012-10-09 07: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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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돼지 사육두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정부가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돼지 사육 마릿수가 천 만마리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3분기 돼지 사육 마릿수는 993만 7천마리로 전분기보다 5%,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8%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돼지 사육 두수가 늘어 가격이 폭락하면서, 정부는 이번달 말까지 매일 도매시장에서 돼지 2천 마리를 구매하는 등 비축 물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주요 편의점이 가맹점주에게 매출이익의 35%를 수수료로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식경제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CU는 지난해 월 매출이익의 35%를 본사가 수수료로 받아갔습니다. 씨스페이스로 15%로 6대 편의점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이 지난해 9월보다 21% 많은 만 2천 12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7개월 연속 만 대를 넘었고, 월별 최다판매량을 기록했던 지난 5월보다도 많은 최대 실적입니다.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폴크스바겐, 아우디 등 독일 4개 브랜드가 1위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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