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총괄 본부장으로…새누리, 갈등 봉합?
입력 2012.10.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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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정치적으로 결별했던 김무성 전 의원이 당내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선대위 전면에 투입됩니다.
박 후보는 인적쇄신을 둘러싼 당내 갈등에 대한 본격적인 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김무성 전 의원에게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한때 박근혜 후보와 멀어졌던 김 전 의원에게 선거 실무를 총괄하게 해 당내 갈등을 조정하겠다는 겁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김무성 전 의원이) 앞으로 선대위에서 중책을 맡게 되실 것 같습니다. 쇄신 대상으로 지목된 이한구 원내대표와 서병수 사무총장은 당과 국회 업무만 맡고 선거에선 사실상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박 후보는 닷새째 당무를 거부해온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을 직접 만나 이한구 원내대표의 2선 후퇴 절충안을 설명했고 김 위원장은 모레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박 후보는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 한광옥 전 민주당 대표도 각각 만나 설득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새누리당이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정치쇄신과 국민대통합을 모두 다 실현시키기 위한 산고가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안대희,한광옥 두 사람 모두 자기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박후보가 어떻게 풀어나갈 지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새누리당은 모레 선대위 인선 내용을 발표합니다.
한광옥 전 대표가 내정된 국민통합위원장 인선까지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정치적으로 결별했던 김무성 전 의원이 당내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선대위 전면에 투입됩니다.
박 후보는 인적쇄신을 둘러싼 당내 갈등에 대한 본격적인 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김무성 전 의원에게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한때 박근혜 후보와 멀어졌던 김 전 의원에게 선거 실무를 총괄하게 해 당내 갈등을 조정하겠다는 겁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김무성 전 의원이) 앞으로 선대위에서 중책을 맡게 되실 것 같습니다. 쇄신 대상으로 지목된 이한구 원내대표와 서병수 사무총장은 당과 국회 업무만 맡고 선거에선 사실상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박 후보는 닷새째 당무를 거부해온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을 직접 만나 이한구 원내대표의 2선 후퇴 절충안을 설명했고 김 위원장은 모레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박 후보는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 한광옥 전 민주당 대표도 각각 만나 설득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새누리당이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정치쇄신과 국민대통합을 모두 다 실현시키기 위한 산고가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안대희,한광옥 두 사람 모두 자기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박후보가 어떻게 풀어나갈 지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새누리당은 모레 선대위 인선 내용을 발표합니다.
한광옥 전 대표가 내정된 국민통합위원장 인선까지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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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총괄 본부장으로…새누리, 갈등 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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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9 22:05:15
<앵커 멘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정치적으로 결별했던 김무성 전 의원이 당내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선대위 전면에 투입됩니다.
박 후보는 인적쇄신을 둘러싼 당내 갈등에 대한 본격적인 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김무성 전 의원에게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한때 박근혜 후보와 멀어졌던 김 전 의원에게 선거 실무를 총괄하게 해 당내 갈등을 조정하겠다는 겁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김무성 전 의원이) 앞으로 선대위에서 중책을 맡게 되실 것 같습니다. 쇄신 대상으로 지목된 이한구 원내대표와 서병수 사무총장은 당과 국회 업무만 맡고 선거에선 사실상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박 후보는 닷새째 당무를 거부해온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을 직접 만나 이한구 원내대표의 2선 후퇴 절충안을 설명했고 김 위원장은 모레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박 후보는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 한광옥 전 민주당 대표도 각각 만나 설득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새누리당이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정치쇄신과 국민대통합을 모두 다 실현시키기 위한 산고가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안대희,한광옥 두 사람 모두 자기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박후보가 어떻게 풀어나갈 지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새누리당은 모레 선대위 인선 내용을 발표합니다.
한광옥 전 대표가 내정된 국민통합위원장 인선까지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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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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