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6일, 스리랑카 봉사활동 중 낙뢰로 숨졌던 한국국제협력단 봉사단원의 시신이 유족들의 오열 속에 어젯밤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굳게 닫혔던 문이 열리고 운구 행렬이 모습을 드러내자 유가족들의 오열이 이어집니다.
지난 6일 스리랑카에서 봉사 활동을 하다 안타까운 사고로 숨졌던 코이카 단원 2명의 시신이 국내로 옮겨졌습니다.
멀고 먼 이국으로 나눔과 희생 정신을 실천하려 묵묵히 떠났던 길.
하지만 싸늘한 시신이 되어서야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故 장문정 씨 어머니 : "피아노 전공을 해서 그 재능을 어려운 나라 오지에 가서 음악으로 봉사하겠다고 가서 그런 정신으로 갔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태극기로 곱게 싼 시신은 곧바로 장지가 마련된 서울 아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슬픔과 통곡 속에 동료들과 지인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에는 강창희 국회의장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빈소를 조문하는 등 추모의 물결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결식은 모레 오전에 한국국제협력단장으로 치러지게 됩니다.
낙뢰로 다친 다른 봉사단원 3명은 그제 입국해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지난 6일, 스리랑카 봉사활동 중 낙뢰로 숨졌던 한국국제협력단 봉사단원의 시신이 유족들의 오열 속에 어젯밤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굳게 닫혔던 문이 열리고 운구 행렬이 모습을 드러내자 유가족들의 오열이 이어집니다.
지난 6일 스리랑카에서 봉사 활동을 하다 안타까운 사고로 숨졌던 코이카 단원 2명의 시신이 국내로 옮겨졌습니다.
멀고 먼 이국으로 나눔과 희생 정신을 실천하려 묵묵히 떠났던 길.
하지만 싸늘한 시신이 되어서야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故 장문정 씨 어머니 : "피아노 전공을 해서 그 재능을 어려운 나라 오지에 가서 음악으로 봉사하겠다고 가서 그런 정신으로 갔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태극기로 곱게 싼 시신은 곧바로 장지가 마련된 서울 아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슬픔과 통곡 속에 동료들과 지인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에는 강창희 국회의장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빈소를 조문하는 등 추모의 물결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결식은 모레 오전에 한국국제협력단장으로 치러지게 됩니다.
낙뢰로 다친 다른 봉사단원 3명은 그제 입국해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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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이카 봉사단원 시신 국내 도착…모레 영결식
-
- 입력 2012-10-11 09:16:10
<앵커 멘트>
지난 6일, 스리랑카 봉사활동 중 낙뢰로 숨졌던 한국국제협력단 봉사단원의 시신이 유족들의 오열 속에 어젯밤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굳게 닫혔던 문이 열리고 운구 행렬이 모습을 드러내자 유가족들의 오열이 이어집니다.
지난 6일 스리랑카에서 봉사 활동을 하다 안타까운 사고로 숨졌던 코이카 단원 2명의 시신이 국내로 옮겨졌습니다.
멀고 먼 이국으로 나눔과 희생 정신을 실천하려 묵묵히 떠났던 길.
하지만 싸늘한 시신이 되어서야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故 장문정 씨 어머니 : "피아노 전공을 해서 그 재능을 어려운 나라 오지에 가서 음악으로 봉사하겠다고 가서 그런 정신으로 갔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태극기로 곱게 싼 시신은 곧바로 장지가 마련된 서울 아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슬픔과 통곡 속에 동료들과 지인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에는 강창희 국회의장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빈소를 조문하는 등 추모의 물결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결식은 모레 오전에 한국국제협력단장으로 치러지게 됩니다.
낙뢰로 다친 다른 봉사단원 3명은 그제 입국해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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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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