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앞두고 곳곳서 젓갈축제 열려

입력 2012.10.11 (09:16) 수정 2012.10.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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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장철을 앞두고 젓갈 축제가 잇따라 열립니다.

김장용 젓갈을 찾는 발길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종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굴 새우젓의 본고장인 충남 홍성의 광천 젓갈시장이 제철을 만났습니다.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젓갈을 미리 사두려는 손님들이 늘어나자 모처럼 상인들 얼굴에 활기가 돕니다.

<녹취> 시장 상인 : "이거는 서방님것, 이거는 동서님 것. 이렇게 많이 드려요."

섭씨 15 도 안팎의 토굴에서 석 달간 숙성된 육젓은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인터뷰> 전용희(천안시 다가동) : "작년에도 왔는데 아줌마네 새우젓 너무 맛있어서 올해 또 온 거예요."

이처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젓갈 축제가 곳곳에서 열립니다.

충남 홍성 광천에서는 토굴 새우젓 축제가 개막해 20 여가지 젓갈을 시중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노르스름한 빛깔로 김치에 감칠 맛을 더하는 황석어젓, 걸쭉한 맛이 일품인 갈치 속젓을 비롯해 조개젓,어리굴젓 등 다양합니다.

또 토굴 견학과 토굴 젓갈로 김치 담그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하창수(토굴새우젓축제 사무국장) : "이번 축제는 손님들이 오셔서 보고 즐기고 체험도 하시고 여기서 쉬어갈 수 있도록 그런 축제로 꾸몄습니다."

충남 논산 강경에서는 오는 17일부터 발효젓갈 축제가 열리는 등 김장철을 앞두고 젓갈 축제가 잇따라 열립니다.

KBS 뉴스 이종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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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철 앞두고 곳곳서 젓갈축제 열려
    • 입력 2012-10-11 09:16:11
    • 수정2012-10-11 09: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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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장철을 앞두고 젓갈 축제가 잇따라 열립니다. 김장용 젓갈을 찾는 발길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종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굴 새우젓의 본고장인 충남 홍성의 광천 젓갈시장이 제철을 만났습니다.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젓갈을 미리 사두려는 손님들이 늘어나자 모처럼 상인들 얼굴에 활기가 돕니다. <녹취> 시장 상인 : "이거는 서방님것, 이거는 동서님 것. 이렇게 많이 드려요." 섭씨 15 도 안팎의 토굴에서 석 달간 숙성된 육젓은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인터뷰> 전용희(천안시 다가동) : "작년에도 왔는데 아줌마네 새우젓 너무 맛있어서 올해 또 온 거예요." 이처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젓갈 축제가 곳곳에서 열립니다. 충남 홍성 광천에서는 토굴 새우젓 축제가 개막해 20 여가지 젓갈을 시중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노르스름한 빛깔로 김치에 감칠 맛을 더하는 황석어젓, 걸쭉한 맛이 일품인 갈치 속젓을 비롯해 조개젓,어리굴젓 등 다양합니다. 또 토굴 견학과 토굴 젓갈로 김치 담그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하창수(토굴새우젓축제 사무국장) : "이번 축제는 손님들이 오셔서 보고 즐기고 체험도 하시고 여기서 쉬어갈 수 있도록 그런 축제로 꾸몄습니다." 충남 논산 강경에서는 오는 17일부터 발효젓갈 축제가 열리는 등 김장철을 앞두고 젓갈 축제가 잇따라 열립니다. KBS 뉴스 이종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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