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실책 틈 타 ‘승부 원점’

입력 2012.10.16 (22:02) 수정 2012.10.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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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가 디펜딩 챔피언 세인트루이스에 반격의 1승을 거뒀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항헬 파칸의 한 점 홈런으로 앞서갔습니다.



홈런을 허용한 세인트루이스의 카펜터 투수는 2회초 곧바로 동점타를 날려 1대 1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카펜터는 4회말 1루 송구를 서두르다가 실책을 저질러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이어 좌익수 맷 할러데이까지 공을 뒤로 빠트려, 점수차는 순식간에 5대 1까지 벌어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 말 테리오트의 2타점 적시타까지 더해 세인트루이스를 7대 1로 꺾었습니다.



1승 1패로 균형을 맞춘 두 팀은 모레 세인트루이스로 자리를 옮겨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을 치릅니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300주째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 7월 윔블던에서 우승해 2년 2개월만에 세계 정상에 복귀한 페더러는, 이번주까지 1위 자리를 지켜 300주째 세계 1위에 오른 선수가 됐습니다.



포르투갈의 에이스 호날두가 A매치 통산 100경기 출전인, 센추리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내일 북아일랜드와의 월드컵 유럽예선 4차전 출전이 유력해 만 27세 8개월의 나이에 센추리 클럽 가입이 확실시 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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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프란시스코, 실책 틈 타 ‘승부 원점’
    • 입력 2012-10-16 22:02:49
    • 수정2012-10-16 22: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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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가 디펜딩 챔피언 세인트루이스에 반격의 1승을 거뒀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항헬 파칸의 한 점 홈런으로 앞서갔습니다.

홈런을 허용한 세인트루이스의 카펜터 투수는 2회초 곧바로 동점타를 날려 1대 1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카펜터는 4회말 1루 송구를 서두르다가 실책을 저질러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이어 좌익수 맷 할러데이까지 공을 뒤로 빠트려, 점수차는 순식간에 5대 1까지 벌어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 말 테리오트의 2타점 적시타까지 더해 세인트루이스를 7대 1로 꺾었습니다.

1승 1패로 균형을 맞춘 두 팀은 모레 세인트루이스로 자리를 옮겨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을 치릅니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300주째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 7월 윔블던에서 우승해 2년 2개월만에 세계 정상에 복귀한 페더러는, 이번주까지 1위 자리를 지켜 300주째 세계 1위에 오른 선수가 됐습니다.

포르투갈의 에이스 호날두가 A매치 통산 100경기 출전인, 센추리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내일 북아일랜드와의 월드컵 유럽예선 4차전 출전이 유력해 만 27세 8개월의 나이에 센추리 클럽 가입이 확실시 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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