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2차 TV토론 “오바마 우세”…안갯속

입력 2012.10.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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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미국 대선을 TV 토론이 쥐락펴락하고 있습니다.

격렬한 공방이 오간 두번째 TV 토론에서는 오바마 후보가 점수를 더 땄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대선 판세는 막판까지 안갯속입니다.

토론장인 뉴욕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이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10여일만에 다시 토론장에서 만난 두 후보.

곧바로 시작된 두 후보간 공방은 거침이 없이 계속됐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녹취> 롬니(미 공화당 대선후보)

줄어든 일자리, 높아진 기름값을 놓고도 한치도 양보 없는 설전이 오갔습니다.

상대 후보에 대한 직설적 비판은 기본이고 중간에 끼어들기도 하고 때론 두 후보가 달려들듯 마주선채 격돌하기도 했습니다.

재정적자 대책, 감세 방안과 중국과의 관계, 중동정책을 놓고도 상대방의 약점을 파고 들었습니다.

<녹취> 롬니

<녹취> 오바마

토론회 직후 언론사들의 평가는 대체로 공세적으로 나온 오바마의 우세였습니다.

두 후보간 토론이 격렬해진 가운데 미국 대선은 막판까지 숨막히는 초접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뉴욕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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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선 2차 TV토론 “오바마 우세”…안갯속
    • 입력 2012-10-17 22: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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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미국 대선을 TV 토론이 쥐락펴락하고 있습니다. 격렬한 공방이 오간 두번째 TV 토론에서는 오바마 후보가 점수를 더 땄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대선 판세는 막판까지 안갯속입니다. 토론장인 뉴욕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이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10여일만에 다시 토론장에서 만난 두 후보. 곧바로 시작된 두 후보간 공방은 거침이 없이 계속됐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녹취> 롬니(미 공화당 대선후보) 줄어든 일자리, 높아진 기름값을 놓고도 한치도 양보 없는 설전이 오갔습니다. 상대 후보에 대한 직설적 비판은 기본이고 중간에 끼어들기도 하고 때론 두 후보가 달려들듯 마주선채 격돌하기도 했습니다. 재정적자 대책, 감세 방안과 중국과의 관계, 중동정책을 놓고도 상대방의 약점을 파고 들었습니다. <녹취> 롬니 <녹취> 오바마 토론회 직후 언론사들의 평가는 대체로 공세적으로 나온 오바마의 우세였습니다. 두 후보간 토론이 격렬해진 가운데 미국 대선은 막판까지 숨막히는 초접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뉴욕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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