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폐업 자영업자 83만 명…4년 만에 최대
입력 2012.10.18 (13:46)
수정 2012.10.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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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치열한 경쟁 속에 경기 불황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자 폐업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세청이 집계한 ’2011년 개인사업자 폐업 현황’을 보면 지난해 폐업한 개인사업자는 82만 9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10년보다 2만 4천여 명, 3% 늘었습니다.
이는 전체 개인사업자의 16%가 폐업을 한 것으로 2007년 84만 8천 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업종별로는 이·미용업, 학원 등 서비스 사업자가 약 18만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비스업 자영업자 폐업률은 20% 정도로 추산됩니다.
서비스업은 경기 흐름에 민감해 창업과 폐업이 가장 빈번한 업종입니다.
다음으로 동네 가게 등 소매업종, 식당 등 음식업이 뒤를 이었으며 부동산 임대업과 도매업, 운수·창고·통신업 폐업자도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체의 2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뒤이어 서울과 부산, 경남, 인천 등의 순이었습니다.
폐업 자영업자가 줄어든 곳은 대전이 유일합니다.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아 국세청이 직권으로 폐업시킨 사업자는 8만 6천여 명입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 경기 불황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자 폐업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세청이 집계한 ’2011년 개인사업자 폐업 현황’을 보면 지난해 폐업한 개인사업자는 82만 9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10년보다 2만 4천여 명, 3% 늘었습니다.
이는 전체 개인사업자의 16%가 폐업을 한 것으로 2007년 84만 8천 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업종별로는 이·미용업, 학원 등 서비스 사업자가 약 18만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비스업 자영업자 폐업률은 20% 정도로 추산됩니다.
서비스업은 경기 흐름에 민감해 창업과 폐업이 가장 빈번한 업종입니다.
다음으로 동네 가게 등 소매업종, 식당 등 음식업이 뒤를 이었으며 부동산 임대업과 도매업, 운수·창고·통신업 폐업자도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체의 2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뒤이어 서울과 부산, 경남, 인천 등의 순이었습니다.
폐업 자영업자가 줄어든 곳은 대전이 유일합니다.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아 국세청이 직권으로 폐업시킨 사업자는 8만 6천여 명입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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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폐업 자영업자 83만 명…4년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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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18 13:46:11
- 수정2012-10-18 14:47:57
<앵커 멘트>
치열한 경쟁 속에 경기 불황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자 폐업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세청이 집계한 ’2011년 개인사업자 폐업 현황’을 보면 지난해 폐업한 개인사업자는 82만 9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10년보다 2만 4천여 명, 3% 늘었습니다.
이는 전체 개인사업자의 16%가 폐업을 한 것으로 2007년 84만 8천 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업종별로는 이·미용업, 학원 등 서비스 사업자가 약 18만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비스업 자영업자 폐업률은 20% 정도로 추산됩니다.
서비스업은 경기 흐름에 민감해 창업과 폐업이 가장 빈번한 업종입니다.
다음으로 동네 가게 등 소매업종, 식당 등 음식업이 뒤를 이었으며 부동산 임대업과 도매업, 운수·창고·통신업 폐업자도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체의 2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뒤이어 서울과 부산, 경남, 인천 등의 순이었습니다.
폐업 자영업자가 줄어든 곳은 대전이 유일합니다.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아 국세청이 직권으로 폐업시킨 사업자는 8만 6천여 명입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 경기 불황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자 폐업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세청이 집계한 ’2011년 개인사업자 폐업 현황’을 보면 지난해 폐업한 개인사업자는 82만 9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10년보다 2만 4천여 명, 3% 늘었습니다.
이는 전체 개인사업자의 16%가 폐업을 한 것으로 2007년 84만 8천 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업종별로는 이·미용업, 학원 등 서비스 사업자가 약 18만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비스업 자영업자 폐업률은 20% 정도로 추산됩니다.
서비스업은 경기 흐름에 민감해 창업과 폐업이 가장 빈번한 업종입니다.
다음으로 동네 가게 등 소매업종, 식당 등 음식업이 뒤를 이었으며 부동산 임대업과 도매업, 운수·창고·통신업 폐업자도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체의 2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뒤이어 서울과 부산, 경남, 인천 등의 순이었습니다.
폐업 자영업자가 줄어든 곳은 대전이 유일합니다.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아 국세청이 직권으로 폐업시킨 사업자는 8만 6천여 명입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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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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