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연평도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북방한계선, NLL에 대해서는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복을 입은 이명박 대통령이 서해 북방한계선, 즉 NLL에서 불과 1.5킬로미터 떨어진 연평도를 찾았습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연평도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쌍안경을 통해 바다 건너 북한 지역의 동태를 살폈습니다.
이 대통령은 NLL을 지키는 것이 곧 평화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NLL 수호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통일이 될 때까지는 우리 NLL을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한다."
이어 연평도 포격 사건 2주년을 한 달 여 앞두고 당시 북한군 포격을 받은 부대를 찾아 백배, 천배 보복한다는 정신을 갖고 있으면 북한이 도발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참아왔기 때문에 저놈들이 남쪽의 도발을 거침없이 해오잖아. 이제는 도발해 오면 우리가 반격을 강하게 해야 된다."
이 대통령은 폭격을 맞았던 민가를 그대로 살려 안보교육장으로 만든 곳과 대피시설을 찾아 주민들과도 만났습니다.
야당은 대선 정국 개입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녹취>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 "이번 방문의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이번 방문이 이른바 '노크귀순' 사건 이후 군의 경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연평도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북방한계선, NLL에 대해서는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복을 입은 이명박 대통령이 서해 북방한계선, 즉 NLL에서 불과 1.5킬로미터 떨어진 연평도를 찾았습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연평도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쌍안경을 통해 바다 건너 북한 지역의 동태를 살폈습니다.
이 대통령은 NLL을 지키는 것이 곧 평화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NLL 수호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통일이 될 때까지는 우리 NLL을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한다."
이어 연평도 포격 사건 2주년을 한 달 여 앞두고 당시 북한군 포격을 받은 부대를 찾아 백배, 천배 보복한다는 정신을 갖고 있으면 북한이 도발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참아왔기 때문에 저놈들이 남쪽의 도발을 거침없이 해오잖아. 이제는 도발해 오면 우리가 반격을 강하게 해야 된다."
이 대통령은 폭격을 맞았던 민가를 그대로 살려 안보교육장으로 만든 곳과 대피시설을 찾아 주민들과도 만났습니다.
야당은 대선 정국 개입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녹취>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 "이번 방문의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이번 방문이 이른바 '노크귀순' 사건 이후 군의 경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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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NLL 목숨걸고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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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19 07:02:48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연평도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북방한계선, NLL에 대해서는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복을 입은 이명박 대통령이 서해 북방한계선, 즉 NLL에서 불과 1.5킬로미터 떨어진 연평도를 찾았습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연평도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쌍안경을 통해 바다 건너 북한 지역의 동태를 살폈습니다.
이 대통령은 NLL을 지키는 것이 곧 평화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NLL 수호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통일이 될 때까지는 우리 NLL을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한다."
이어 연평도 포격 사건 2주년을 한 달 여 앞두고 당시 북한군 포격을 받은 부대를 찾아 백배, 천배 보복한다는 정신을 갖고 있으면 북한이 도발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참아왔기 때문에 저놈들이 남쪽의 도발을 거침없이 해오잖아. 이제는 도발해 오면 우리가 반격을 강하게 해야 된다."
이 대통령은 폭격을 맞았던 민가를 그대로 살려 안보교육장으로 만든 곳과 대피시설을 찾아 주민들과도 만났습니다.
야당은 대선 정국 개입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녹취>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 "이번 방문의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이번 방문이 이른바 '노크귀순' 사건 이후 군의 경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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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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