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베일 벗은 구글 데이터 센터 外

입력 2012.10.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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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구글!



이 구글의 ‘데이터 센터’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그 실체가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LED 조명과 복잡한 전선들, 거대한 기계들이 늘어서 있는 이 곳이 바로 구글의 핵심 동력인 ‘데이터 센터’입니다.



전 세계인들이 사용하는 검색, 이메일, 보안 정보 등의 처리를 위한 서버와 냉각시설의 규모가 어마어마한데요.



총 면적이 3만 5천 평방미터에 이른다고 합니다.



구글의 독자적 서버 운용 기술이 들어있는 핵심 시설인 만큼 그동안 철통 보안이 유지돼 왔는데요.



자신들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기여를 하기 위해 이번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세계적 기업’이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은 통~ 큰 아량을 갖춘 것 같죠?



마리 앙투아네트의 유품



프랑스 부르봉 왕가 루이 16세의 왕비였던 ‘마리 앙투아네트’는 사치스러운 궁정 생활과 호화로운 예술품 수집 등으로 유명했는데요,



그녀가 사용했던 물건들이 최근 경매에 나와 화제입니다.



분홍색과 녹색의 비단으로 만들어진 실내화 한 켤레!



마리 앙투아네트가 신었던 이 실내화의 낙찰가는 무려 5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7천 2백만 원입니다.



앙투아네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당초 1만 유로로 예상됐던 낙찰가보다 5배나 오른 건데요,



이번 경매엔 이 실내화 말고도 흰색 토시와 드레스 조각 등이 나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합니다.



‘사치’와 ‘화려함’의 상징이었던 마리 앙투아네트!



비록 그녀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지만 그 흔적을 간직하고 싶은 사람들은 많은 것 같네요~



오바마와 롬니가 초콜릿에



미국 대선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후보들의 2차 TV토론이 진행됐는데요,



프랑스에선 이미 미국 대선 투표가 한창입니다,



“ 나 오바마에게 한 표 줘봐봐~요” “ (불어톤) 울랄라~ 다음 대통령은 롬니



아니겠니~” 진짜 투표라 오해는 마시고요,,,



이건 프랑스의 한 초콜릿 회사가 벌인 이벤트로, 미국 대선 초콜릿을 구입해야 참여할 수 있다는데요~



미국 대선, 세계적인 관심사 답습니다.



“어~ 시원하다”



“ 아~ 시원해~ 등 긁어 줄 개도 없는데 수납장 밖에 믿을 게 없다니까~“



그런데 쳐다보는 눈 길을 느끼자, 잠시 멈추는가 싶더니? (포즈)



아랑곳 하지 않고 또 긁습니다.



“ 아우 시원해~ 좋아 좋아”



“뭘 그렇게 보슈~ 개 등 긁는 거 첨 보슈? 아니 이 사람이!”



밥 먹는 개, 안 건드린다면서 등 긁는 개도 건드리지 맙시다~앙



하나도 버릴 것 없는 ‘대하’



요즘 대하가 정말 맛있을 때죠.



가을 대하는 껍질부터 살까지 정말 버릴 게 하나도 없는데요.



대하 맥주찜과 대하 포 등 독특하게 즐길 수 있는 대하 요리 소개합니다.



대하를 찔 때, 물로만 찌시나요?



물 대신 먹다 남은 맥주나, 정종, 화이트 와인을 넣어보세요.



대하의 비린 내를 잡아주고 쫀득한 식감까지 살려줍니다.



대하의 머리와 껍질은 버리지 말고, 바싹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보세요.



두부, 생강, 밀가루, 검정깨와 함께 대하 껍질 가루를 넣고 밑반죽을 만들어 튀겨내면 맛있는 대하 두부과자가 됩니다.



<인터뷰> 이인숙(푸드 코디네이터) : "(대하) 껍질 속에는 키토산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노화를 예방하거나 신체의 생체리듬을 좋게 하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머리와 껍질을 분말로 만들어서 천연 조미료로 사용하시면 드시기에 좋습니다."



대하 살로는 포를 만들어 보세요.



대하에 양념장을 바른 뒤 말려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대하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 별미 음식 챙겨 드시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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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베일 벗은 구글 데이터 센터 外
    • 입력 2012-10-19 09:01:15
    아침뉴스타임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구글!

이 구글의 ‘데이터 센터’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그 실체가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LED 조명과 복잡한 전선들, 거대한 기계들이 늘어서 있는 이 곳이 바로 구글의 핵심 동력인 ‘데이터 센터’입니다.

전 세계인들이 사용하는 검색, 이메일, 보안 정보 등의 처리를 위한 서버와 냉각시설의 규모가 어마어마한데요.

총 면적이 3만 5천 평방미터에 이른다고 합니다.

구글의 독자적 서버 운용 기술이 들어있는 핵심 시설인 만큼 그동안 철통 보안이 유지돼 왔는데요.

자신들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기여를 하기 위해 이번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세계적 기업’이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은 통~ 큰 아량을 갖춘 것 같죠?

마리 앙투아네트의 유품

프랑스 부르봉 왕가 루이 16세의 왕비였던 ‘마리 앙투아네트’는 사치스러운 궁정 생활과 호화로운 예술품 수집 등으로 유명했는데요,

그녀가 사용했던 물건들이 최근 경매에 나와 화제입니다.

분홍색과 녹색의 비단으로 만들어진 실내화 한 켤레!

마리 앙투아네트가 신었던 이 실내화의 낙찰가는 무려 5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7천 2백만 원입니다.

앙투아네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당초 1만 유로로 예상됐던 낙찰가보다 5배나 오른 건데요,

이번 경매엔 이 실내화 말고도 흰색 토시와 드레스 조각 등이 나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합니다.

‘사치’와 ‘화려함’의 상징이었던 마리 앙투아네트!

비록 그녀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지만 그 흔적을 간직하고 싶은 사람들은 많은 것 같네요~

오바마와 롬니가 초콜릿에

미국 대선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후보들의 2차 TV토론이 진행됐는데요,

프랑스에선 이미 미국 대선 투표가 한창입니다,

“ 나 오바마에게 한 표 줘봐봐~요” “ (불어톤) 울랄라~ 다음 대통령은 롬니

아니겠니~” 진짜 투표라 오해는 마시고요,,,

이건 프랑스의 한 초콜릿 회사가 벌인 이벤트로, 미국 대선 초콜릿을 구입해야 참여할 수 있다는데요~

미국 대선, 세계적인 관심사 답습니다.

“어~ 시원하다”

“ 아~ 시원해~ 등 긁어 줄 개도 없는데 수납장 밖에 믿을 게 없다니까~“

그런데 쳐다보는 눈 길을 느끼자, 잠시 멈추는가 싶더니? (포즈)

아랑곳 하지 않고 또 긁습니다.

“ 아우 시원해~ 좋아 좋아”

“뭘 그렇게 보슈~ 개 등 긁는 거 첨 보슈? 아니 이 사람이!”

밥 먹는 개, 안 건드린다면서 등 긁는 개도 건드리지 맙시다~앙

하나도 버릴 것 없는 ‘대하’

요즘 대하가 정말 맛있을 때죠.

가을 대하는 껍질부터 살까지 정말 버릴 게 하나도 없는데요.

대하 맥주찜과 대하 포 등 독특하게 즐길 수 있는 대하 요리 소개합니다.

대하를 찔 때, 물로만 찌시나요?

물 대신 먹다 남은 맥주나, 정종, 화이트 와인을 넣어보세요.

대하의 비린 내를 잡아주고 쫀득한 식감까지 살려줍니다.

대하의 머리와 껍질은 버리지 말고, 바싹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보세요.

두부, 생강, 밀가루, 검정깨와 함께 대하 껍질 가루를 넣고 밑반죽을 만들어 튀겨내면 맛있는 대하 두부과자가 됩니다.

<인터뷰> 이인숙(푸드 코디네이터) : "(대하) 껍질 속에는 키토산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노화를 예방하거나 신체의 생체리듬을 좋게 하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머리와 껍질을 분말로 만들어서 천연 조미료로 사용하시면 드시기에 좋습니다."

대하 살로는 포를 만들어 보세요.

대하에 양념장을 바른 뒤 말려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대하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 별미 음식 챙겨 드시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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