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도둑촬영 논란’에 법적대응 검토”

입력 2012.10.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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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정수장학회 측과 박근혜 후보 측의 통화 기록이 찍힌 사진을 공개해 이른바 도둑촬영 논란을 빚은 민주통합당 배재정 의원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오늘 국회 기자브리핑에서 배 의원은 도둑촬영 여부에 대해 정직하게 고백하고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면 사죄해야 한다면서 이런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국회 윤리위원회 차원에서 징계하는 방안도 강구할 것이며 민주당도 양심이 있다면 배 의원을 자체 징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인권과 헌법 가치를 침해하며 불법 도촬 화면을 공개한 배 의원에 대해 문재인 후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의견은 어떤지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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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도둑촬영 논란’에 법적대응 검토”
    • 입력 2012-10-19 14:22:02
    정치
새누리당은 정수장학회 측과 박근혜 후보 측의 통화 기록이 찍힌 사진을 공개해 이른바 도둑촬영 논란을 빚은 민주통합당 배재정 의원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오늘 국회 기자브리핑에서 배 의원은 도둑촬영 여부에 대해 정직하게 고백하고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면 사죄해야 한다면서 이런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국회 윤리위원회 차원에서 징계하는 방안도 강구할 것이며 민주당도 양심이 있다면 배 의원을 자체 징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인권과 헌법 가치를 침해하며 불법 도촬 화면을 공개한 배 의원에 대해 문재인 후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의견은 어떤지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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