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밤’ 고궁이 깨어나다!
입력 2012.10.19 (22:04)
수정 2012.10.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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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밤에 경복궁을 찾아가면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이승환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북과 나발 소리로 왕이 베푸는 사신연의 화려한 무대가 시작됩니다.
꽃을 꺾어 임금님께 바치는 무용이 물 위에 떠있는 듯한 경회루의 자태와 어우러지고, 힘차게 울리는 오고무는 한껏 흥을 끌어냅니다.
연못의 나룻배에선 수궁가가 울려퍼지며 그윽한 운치를 선사합니다.
<인터뷰> 관람객 : "제가 꼭 초대 초대받아가지고 온 사신 같은 느낌이 들었구요."
덕수궁의 정전에도 매일밤 수백명의 관람객이 모입니다.
오방색 전통 단청이 현대의 미디어 아트과 만나 환상의 빛으로 태어납니다.
<인터뷰> 김보영(성남시 정자동) : "밤에 이런 노란 불빛이 켜져있는 고궁의 풍경도 한 폭의 그림 같구요.."
보름달빛을 받으며 창덕궁 정원을 거니는 기행.
다음주 한차례 더 남았지만 예매 표는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
<인터뷰> 이세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 "우리 전통예술의 색다른 멋을 재연해서 우리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저희가 계획해봤습니다."
낮에는 느낄 수 없는 은은하고 격조있는 고궁의 아름다움이 관람객들을 설레게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환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밤에 경복궁을 찾아가면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이승환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북과 나발 소리로 왕이 베푸는 사신연의 화려한 무대가 시작됩니다.
꽃을 꺾어 임금님께 바치는 무용이 물 위에 떠있는 듯한 경회루의 자태와 어우러지고, 힘차게 울리는 오고무는 한껏 흥을 끌어냅니다.
연못의 나룻배에선 수궁가가 울려퍼지며 그윽한 운치를 선사합니다.
<인터뷰> 관람객 : "제가 꼭 초대 초대받아가지고 온 사신 같은 느낌이 들었구요."
덕수궁의 정전에도 매일밤 수백명의 관람객이 모입니다.
오방색 전통 단청이 현대의 미디어 아트과 만나 환상의 빛으로 태어납니다.
<인터뷰> 김보영(성남시 정자동) : "밤에 이런 노란 불빛이 켜져있는 고궁의 풍경도 한 폭의 그림 같구요.."
보름달빛을 받으며 창덕궁 정원을 거니는 기행.
다음주 한차례 더 남았지만 예매 표는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
<인터뷰> 이세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 "우리 전통예술의 색다른 멋을 재연해서 우리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저희가 계획해봤습니다."
낮에는 느낄 수 없는 은은하고 격조있는 고궁의 아름다움이 관람객들을 설레게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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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어가는 가을밤’ 고궁이 깨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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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19 22:04:53
- 수정2012-10-20 11:47:58
<앵커 멘트>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밤에 경복궁을 찾아가면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이승환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북과 나발 소리로 왕이 베푸는 사신연의 화려한 무대가 시작됩니다.
꽃을 꺾어 임금님께 바치는 무용이 물 위에 떠있는 듯한 경회루의 자태와 어우러지고, 힘차게 울리는 오고무는 한껏 흥을 끌어냅니다.
연못의 나룻배에선 수궁가가 울려퍼지며 그윽한 운치를 선사합니다.
<인터뷰> 관람객 : "제가 꼭 초대 초대받아가지고 온 사신 같은 느낌이 들었구요."
덕수궁의 정전에도 매일밤 수백명의 관람객이 모입니다.
오방색 전통 단청이 현대의 미디어 아트과 만나 환상의 빛으로 태어납니다.
<인터뷰> 김보영(성남시 정자동) : "밤에 이런 노란 불빛이 켜져있는 고궁의 풍경도 한 폭의 그림 같구요.."
보름달빛을 받으며 창덕궁 정원을 거니는 기행.
다음주 한차례 더 남았지만 예매 표는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
<인터뷰> 이세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 "우리 전통예술의 색다른 멋을 재연해서 우리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저희가 계획해봤습니다."
낮에는 느낄 수 없는 은은하고 격조있는 고궁의 아름다움이 관람객들을 설레게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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