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노조 파괴’ 창조컨설팅 설립인가 취소…압수수색 外

고용노동부는 유성기업 등 5개회사에 대해 부당 노동행위를 지도·상담하고 정부의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한 노무법인 창조컨설팅에 대해 인가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어제 노조 무력화 혐의로 고발된 창조컨설팅 사무실과 계열사 3곳을 압수수색해 노무컨설팅과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지난 5년 의약품 리베이트 1조 천억 원”

감사원은 지난 2007년부터 5년 동안 검찰과 경찰,보건복지부, 국세청 등 6개 기관에 적발된 의약품 리베이트 제공 업체는 모두 3백40여 곳이며 금액으로는 1조 천 4백억원에 이르지만 적발된 업체나 의사.약사 등에 대한 행정처분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식약청, ‘발암’ 가슴보형물 유입 조사

발암 물질로 세계적인 물의를 일으켰던 프랑스 PIP사 유방보형물이 국내에서 사용됐다는 KBS보도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문제의 보형물 사용을 정식 허가한 적이 없기 때문에 유통경로를 파악해 같은 제품으로 수술받은 환자가 더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