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창] 천하제일 비색청자 外

입력 2012.10.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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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보급 고려청자를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페라의 고전 카르멘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토요 문화의 창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려비색을 천하제일로 꼽은 송나라 시대 저서 수중금의 내용이 보여주듯 고려청자가 간직한 ’비색’에 대한 칭송은 시대를 초월합니다.



그 비색의 향연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국보 18점 보물 11점에 일본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두 점의 고려청자까지 선보이는 전시횝니다.



고려청자의 역사, 식문화,여가문화로서의 청자 등 고려청자의 모든 면을 일목요연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페라 ‘카르멘’



비제의 걸작 오페라 카르멘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19세기 세비야를 배경으로 카르멘과 돈 호세의 연애를 다룬 오페라로 하바네라-사랑은 들새와 같아’ 집시의 노래’ 투우사의 노래’ 등 잘알려진 노래가 선보입니다.



메조소프라노 케이트 올드리치와 테너 장 피에르 퓌흐랑이 각각 카르멘과 돈호세역을 맡아 무대에 오릅니다.



연극 나의 처용



국립극장이 진행하는 삼국유사 프로젝트 세번째 작품입니다.



주인공의 망상을 극으로 풀어가는 형식을 취했는데 처용의 아들을 등장시켜 아픔을 품고 고통받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무대위에서 펼쳐지는 망상속에 분열과 분노로 가득 찬 우리 시대의 초상이 보입니다.



쟁쟁한 배우들 가운데 영화 박하사탕에서 형사역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배우 유연수가 남두자 역으로 관록의 연기를 선보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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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의 창] 천하제일 비색청자 外
    • 입력 2012-10-20 0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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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고려청자를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페라의 고전 카르멘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토요 문화의 창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려비색을 천하제일로 꼽은 송나라 시대 저서 수중금의 내용이 보여주듯 고려청자가 간직한 ’비색’에 대한 칭송은 시대를 초월합니다.

그 비색의 향연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국보 18점 보물 11점에 일본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두 점의 고려청자까지 선보이는 전시횝니다.

고려청자의 역사, 식문화,여가문화로서의 청자 등 고려청자의 모든 면을 일목요연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페라 ‘카르멘’

비제의 걸작 오페라 카르멘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19세기 세비야를 배경으로 카르멘과 돈 호세의 연애를 다룬 오페라로 하바네라-사랑은 들새와 같아’ 집시의 노래’ 투우사의 노래’ 등 잘알려진 노래가 선보입니다.

메조소프라노 케이트 올드리치와 테너 장 피에르 퓌흐랑이 각각 카르멘과 돈호세역을 맡아 무대에 오릅니다.

연극 나의 처용

국립극장이 진행하는 삼국유사 프로젝트 세번째 작품입니다.

주인공의 망상을 극으로 풀어가는 형식을 취했는데 처용의 아들을 등장시켜 아픔을 품고 고통받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무대위에서 펼쳐지는 망상속에 분열과 분노로 가득 찬 우리 시대의 초상이 보입니다.

쟁쟁한 배우들 가운데 영화 박하사탕에서 형사역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배우 유연수가 남두자 역으로 관록의 연기를 선보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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