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문재인, 정상회담 대화록 열람 지시해야”

입력 2012.10.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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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논란과 관련해 당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당에 대화록 열람을 지시하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상일 대변인은 오늘 언론 브리핑에서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이 정말로 이 문제에 대해 자신이 있다면, 대화록 열람을 기피할 이유가 없다며 소모적인 정쟁을 끝내고 국민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대화록을 열람하는 것이 정치도의에 맞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영토주권 포기 문제에 대해 언제까지 침묵할 것이냐며 무책임하고 비겁하다는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북방한계선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당무조정본부장을 맡고 있는 서병수 사무총장도 오늘 오후 당사에서 열린 선대본부 회의에서
민주당은 북방한계선 NLL이 영토선이 아니라는 주장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며 이런 정치 집단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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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문재인, 정상회담 대화록 열람 지시해야”
    • 입력 2012-10-21 16:23:40
    정치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논란과 관련해 당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당에 대화록 열람을 지시하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상일 대변인은 오늘 언론 브리핑에서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이 정말로 이 문제에 대해 자신이 있다면, 대화록 열람을 기피할 이유가 없다며 소모적인 정쟁을 끝내고 국민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대화록을 열람하는 것이 정치도의에 맞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영토주권 포기 문제에 대해 언제까지 침묵할 것이냐며 무책임하고 비겁하다는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북방한계선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당무조정본부장을 맡고 있는 서병수 사무총장도 오늘 오후 당사에서 열린 선대본부 회의에서 민주당은 북방한계선 NLL이 영토선이 아니라는 주장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며 이런 정치 집단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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