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에 가을비…찬바람 불면서 기온 ‘뚝’
입력 2012.10.21 (21:42)
수정 2012.10.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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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높아진 하늘과 청명한 날씨에 가을의 한가운데 있음을 실감한 휴일이었습니다.
내일은 다소 많은 양의 가을비가 내린뒤 밤부터 기온이 10도나 크게 떨어져 쌀쌀해지겠습니다.
김성한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연분홍빛 만발한 코스모스가 들판에 가득합니다.
쓰레기 매립지였던 이곳은 이제 국화 향기 가득한 꽃밭으로 변해 시민들을 유혹합니다.
억새도 어느새 황홀한 은백색 빛을 발합니다.
억새 숲을 거닐며 가을바람 속의 정취를 즐깁니다.
<인터뷰> 김옥선(서울 길동): "일상을 벗어나서 주말에 가족들하고 나와서 시원하고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아요."
그러나 내일은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전국에 걸쳐 또 한 차례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은 출근길부터 빗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구름이 서서히 남하하면서 중부에 이어 낮부터 남부에도 비가 오고, 비는 밤에 중부지방부터 그치겠습니다.
중부 서해안에 최고 60mm, 대부분지역에 10에서 40mm로 가을비로는 양도 제법 많습니다.
특히 대기가 불안정해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내륙지역엔 우박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허진호(기상청 통보관): "비가 그친 뒤에는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오늘 아침 16도였던 서울의 기온은 모레 아침에 6도로 10도나 크게 떨어지고, 수요일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엔 중부지방의 도심에도 단풍이 들면서 가을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높아진 하늘과 청명한 날씨에 가을의 한가운데 있음을 실감한 휴일이었습니다.
내일은 다소 많은 양의 가을비가 내린뒤 밤부터 기온이 10도나 크게 떨어져 쌀쌀해지겠습니다.
김성한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연분홍빛 만발한 코스모스가 들판에 가득합니다.
쓰레기 매립지였던 이곳은 이제 국화 향기 가득한 꽃밭으로 변해 시민들을 유혹합니다.
억새도 어느새 황홀한 은백색 빛을 발합니다.
억새 숲을 거닐며 가을바람 속의 정취를 즐깁니다.
<인터뷰> 김옥선(서울 길동): "일상을 벗어나서 주말에 가족들하고 나와서 시원하고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아요."
그러나 내일은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전국에 걸쳐 또 한 차례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은 출근길부터 빗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구름이 서서히 남하하면서 중부에 이어 낮부터 남부에도 비가 오고, 비는 밤에 중부지방부터 그치겠습니다.
중부 서해안에 최고 60mm, 대부분지역에 10에서 40mm로 가을비로는 양도 제법 많습니다.
특히 대기가 불안정해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내륙지역엔 우박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허진호(기상청 통보관): "비가 그친 뒤에는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오늘 아침 16도였던 서울의 기온은 모레 아침에 6도로 10도나 크게 떨어지고, 수요일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엔 중부지방의 도심에도 단풍이 들면서 가을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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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1 21:42:04
- 수정2012-10-21 21:54:58

<앵커 멘트>
높아진 하늘과 청명한 날씨에 가을의 한가운데 있음을 실감한 휴일이었습니다.
내일은 다소 많은 양의 가을비가 내린뒤 밤부터 기온이 10도나 크게 떨어져 쌀쌀해지겠습니다.
김성한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연분홍빛 만발한 코스모스가 들판에 가득합니다.
쓰레기 매립지였던 이곳은 이제 국화 향기 가득한 꽃밭으로 변해 시민들을 유혹합니다.
억새도 어느새 황홀한 은백색 빛을 발합니다.
억새 숲을 거닐며 가을바람 속의 정취를 즐깁니다.
<인터뷰> 김옥선(서울 길동): "일상을 벗어나서 주말에 가족들하고 나와서 시원하고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아요."
그러나 내일은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전국에 걸쳐 또 한 차례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은 출근길부터 빗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구름이 서서히 남하하면서 중부에 이어 낮부터 남부에도 비가 오고, 비는 밤에 중부지방부터 그치겠습니다.
중부 서해안에 최고 60mm, 대부분지역에 10에서 40mm로 가을비로는 양도 제법 많습니다.
특히 대기가 불안정해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내륙지역엔 우박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허진호(기상청 통보관): "비가 그친 뒤에는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오늘 아침 16도였던 서울의 기온은 모레 아침에 6도로 10도나 크게 떨어지고, 수요일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엔 중부지방의 도심에도 단풍이 들면서 가을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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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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