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경찰청장 3명 등 전직 경찰관 120명 문재인 지지 선언

입력 2012.10.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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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청장 3명을 비롯해 전직 경찰관 120명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택순, 이팔호, 김세옥 등 세명의 전 경찰청장을 비롯한 전직 경찰관들은 오늘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 수사권 독립을 치안공약으로 발표한 문재인 후보가 수사권 조정과 치안개혁을 추진해나갈 적임자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들 전직 경찰관들은 현 정부는 형사 소송법을 개정해 경찰의 모든 수사활동을 검찰의 지휘 아래뒀고 치안 인프라 확충에도 소홀했다며, 현행 수사제도를 개선하고 치안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전,현직 경찰관의 염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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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前 경찰청장 3명 등 전직 경찰관 120명 문재인 지지 선언
    • 입력 2012-10-23 13:08:10
    정치
전직 경찰청장 3명을 비롯해 전직 경찰관 120명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택순, 이팔호, 김세옥 등 세명의 전 경찰청장을 비롯한 전직 경찰관들은 오늘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 수사권 독립을 치안공약으로 발표한 문재인 후보가 수사권 조정과 치안개혁을 추진해나갈 적임자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들 전직 경찰관들은 현 정부는 형사 소송법을 개정해 경찰의 모든 수사활동을 검찰의 지휘 아래뒀고 치안 인프라 확충에도 소홀했다며, 현행 수사제도를 개선하고 치안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전,현직 경찰관의 염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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