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장수 전 장관 정상회담 때 NLL문제 없었다고 밝힌 바 있어”

입력 2012.10.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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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김장수 전 국방장관이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이 제기한 NLL 의혹에 대해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말한 것에 대해 김 전 장관이 과거에는 NLL과 관련해 어떤 문제도 없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을 통해 지난 2007년 10월 5일 김장수 전 국방장관이 남북정상회담 공식수행원으로서 방북 설명을 하는 기자회견에서, 최소한 이번 정상회담에선 NLL이 이슈가 되지 않았고 노무현 대통령이 충분히 국민의 뜻을 북측에 이해시켰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공보단장도 오늘 당사 브리핑에서 지난 2007년 10월 6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 전 국방장관이 기자와 만나 이번 정상회담에서 서해 북방한계선을 지킨 게 성과라고 기자에게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김장수 전 장관이 본인의 정치적 입장에 따라 역사적 사실조차 부정하는 행위는 역사에 대한 배신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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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김장수 전 장관 정상회담 때 NLL문제 없었다고 밝힌 바 있어”
    • 입력 2012-10-23 18:59:17
    정치
민주통합당은 김장수 전 국방장관이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이 제기한 NLL 의혹에 대해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말한 것에 대해 김 전 장관이 과거에는 NLL과 관련해 어떤 문제도 없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을 통해 지난 2007년 10월 5일 김장수 전 국방장관이 남북정상회담 공식수행원으로서 방북 설명을 하는 기자회견에서, 최소한 이번 정상회담에선 NLL이 이슈가 되지 않았고 노무현 대통령이 충분히 국민의 뜻을 북측에 이해시켰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공보단장도 오늘 당사 브리핑에서 지난 2007년 10월 6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 전 국방장관이 기자와 만나 이번 정상회담에서 서해 북방한계선을 지킨 게 성과라고 기자에게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김장수 전 장관이 본인의 정치적 입장에 따라 역사적 사실조차 부정하는 행위는 역사에 대한 배신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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