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 KS 오늘 1차전…조심 또 조심

입력 2012.10.2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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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 펼쳐질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양팀 선수단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우승을 자신하면서도 매우 조심스런 모습이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양팀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꼽은 한국시리즈 승부는 6차전 이상이었습니다.

삼성의 우세가 예상되는 것과는 다소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6년 연속 시리즈에 오른 SK의 저력이 이윱니다.

<인터뷰> 류중일(삼성 감독) : "SK는 가을 야구에 강한 팀. 방심하지 않는 경기하겠다."

<인터뷰> 이만수(SK 감독) "10명중 9명이 삼성 우승 예상. 하지만 경기는 치러봐야 안다."

양팀 모두에게 승부를 가를 핵심 선수로 꼽힌 SK 정근우는 특별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바로 지난 2008년과 2010년, 첫째와 둘째가 태어난 해 우승한 행운을 셋째가 태어난 올해에도 잇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정근우(SK) : "셋째가 태어났기 때문에 셋째에게도 우승컵을 안기고 싶다."

삼성은 탄탄한 투수진과 타선의 집중력, 여기에 충분한 휴식이, SK는 풍부한 큰 경기 경험과 롯데를 꺾은 상승세가 강점으로 꼽힙니다.

프로야구 사상 처음 한국시리즈에서 3년 연속 맞붙는 삼성과 SK.

지난 두 차례 우승컵은 한번씩 나눠가졌습니다.

사상 초유의 세번째 맞대결 우승컵은 누가 가져갈지 1차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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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K, KS 오늘 1차전…조심 또 조심
    • 입력 2012-10-24 07:12:5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오늘부터 펼쳐질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양팀 선수단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우승을 자신하면서도 매우 조심스런 모습이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양팀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꼽은 한국시리즈 승부는 6차전 이상이었습니다. 삼성의 우세가 예상되는 것과는 다소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6년 연속 시리즈에 오른 SK의 저력이 이윱니다. <인터뷰> 류중일(삼성 감독) : "SK는 가을 야구에 강한 팀. 방심하지 않는 경기하겠다." <인터뷰> 이만수(SK 감독) "10명중 9명이 삼성 우승 예상. 하지만 경기는 치러봐야 안다." 양팀 모두에게 승부를 가를 핵심 선수로 꼽힌 SK 정근우는 특별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바로 지난 2008년과 2010년, 첫째와 둘째가 태어난 해 우승한 행운을 셋째가 태어난 올해에도 잇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정근우(SK) : "셋째가 태어났기 때문에 셋째에게도 우승컵을 안기고 싶다." 삼성은 탄탄한 투수진과 타선의 집중력, 여기에 충분한 휴식이, SK는 풍부한 큰 경기 경험과 롯데를 꺾은 상승세가 강점으로 꼽힙니다. 프로야구 사상 처음 한국시리즈에서 3년 연속 맞붙는 삼성과 SK. 지난 두 차례 우승컵은 한번씩 나눠가졌습니다. 사상 초유의 세번째 맞대결 우승컵은 누가 가져갈지 1차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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