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환상 버저비터’ SK, 4연승 질주

입력 2012.10.2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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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SK의 간판스타 김선형이 중앙선에서 버저비터를 작렬하는 등 화려한 개인기를 펼치며 SK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쿼터 종료 직전 김선형이 던진 버저비터 슛입니다.

중앙선 근처에서 쏜 슛이 정확하게 그물에 빨려 들어갑니다.

오리온스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환상적인 슛이었습니다.

3쿼터 중반 빠른 드리블 뒤 김민수에게 건넨 앨리훕 패스는 일품이었습니다.

적재적소에 배급하는 어시스트로 번번히 오리온스의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기회가 오면 주저없이 3점슛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12득점 6어시스트. 만점 활약을 펼친 김선형을 앞세운 SK는 오리온스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인터뷰> 김선형

반면 김선형과 포인트가드 맞대결로 기대를 모은 전태풍은 부진했습니다.

슛이 번번히 림을 외면했고 동료들과 호흡도 아직 완성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김선형과 전태풍 양동근 등 최고의 기량을 갖춘 포인트가드 경쟁으로 더욱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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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형 환상 버저비터’ SK, 4연승 질주
    • 입력 2012-10-24 07:12:5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SK의 간판스타 김선형이 중앙선에서 버저비터를 작렬하는 등 화려한 개인기를 펼치며 SK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쿼터 종료 직전 김선형이 던진 버저비터 슛입니다. 중앙선 근처에서 쏜 슛이 정확하게 그물에 빨려 들어갑니다. 오리온스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환상적인 슛이었습니다. 3쿼터 중반 빠른 드리블 뒤 김민수에게 건넨 앨리훕 패스는 일품이었습니다. 적재적소에 배급하는 어시스트로 번번히 오리온스의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기회가 오면 주저없이 3점슛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12득점 6어시스트. 만점 활약을 펼친 김선형을 앞세운 SK는 오리온스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인터뷰> 김선형 반면 김선형과 포인트가드 맞대결로 기대를 모은 전태풍은 부진했습니다. 슛이 번번히 림을 외면했고 동료들과 호흡도 아직 완성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김선형과 전태풍 양동근 등 최고의 기량을 갖춘 포인트가드 경쟁으로 더욱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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