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호전”…김장 열흘 늦추면 비용 절감

입력 2012.10.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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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배추 가격이 크게 올라 다음달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정부가 김장배추의 수급 상황이 점차 좋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김장배추의 작황이 좋아지고 있어 생산량이 당초 예상량, 134만 8천 톤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출하가 진행중인 강원, 충북, 경북지역의 배추 4천 톤과 무 천 톤을 수매해 김장 초기인 11월 하순 시중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김장을 열흘 정도 늦출 경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외국인이 12시간 동안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제도를 오는 29일부터 시범운영합니다.

무비자 입국 대상은 인천공항을 거쳐 다른 국가로 가는 외국인과 제주도로 가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입니다.

환승객은 지정된 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해야하며 무단이탈을 막기 위해 출입국 도우미가 관광일정 내내 동행합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26일부터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 23개 제품 가격을 평균 14% 올리기로했습니다.

견과류 등 원재료비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감안한 것이라고 배스킨라빈스는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다른 업체들도 제품값 인상에 나설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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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급 호전”…김장 열흘 늦추면 비용 절감
    • 입력 2012-10-24 09: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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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배추 가격이 크게 올라 다음달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정부가 김장배추의 수급 상황이 점차 좋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김장배추의 작황이 좋아지고 있어 생산량이 당초 예상량, 134만 8천 톤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출하가 진행중인 강원, 충북, 경북지역의 배추 4천 톤과 무 천 톤을 수매해 김장 초기인 11월 하순 시중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김장을 열흘 정도 늦출 경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외국인이 12시간 동안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제도를 오는 29일부터 시범운영합니다. 무비자 입국 대상은 인천공항을 거쳐 다른 국가로 가는 외국인과 제주도로 가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입니다. 환승객은 지정된 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해야하며 무단이탈을 막기 위해 출입국 도우미가 관광일정 내내 동행합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26일부터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 23개 제품 가격을 평균 14% 올리기로했습니다. 견과류 등 원재료비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감안한 것이라고 배스킨라빈스는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다른 업체들도 제품값 인상에 나설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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