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영재교육 벗어나 대기만성형 인재 키워야”

입력 2012.10.24 (10: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영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력과 학벌, 지역 격차 없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 글로벌 인재 포럼 축사에서 교육 복지와 교육 정의의 실현을 통해 영재만 배출하는 교육 시스템이 아닌 대기만성형 인재를 도와주는 사회적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지난 60년 산업화 시기에는 수학 신동, 과학 신동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였지만 이제는 다른 분야에 대한 상식과 포용력을 가지고 소통하는 인재가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교육 개혁에는 모든 국민이 동의하고 있지만 교육은 사회 시스템의 종속 변수이기 때문에 결국은 사회 구조를 먼저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철수 “영재교육 벗어나 대기만성형 인재 키워야”
    • 입력 2012-10-24 10:46:44
    정치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영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력과 학벌, 지역 격차 없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 글로벌 인재 포럼 축사에서 교육 복지와 교육 정의의 실현을 통해 영재만 배출하는 교육 시스템이 아닌 대기만성형 인재를 도와주는 사회적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지난 60년 산업화 시기에는 수학 신동, 과학 신동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였지만 이제는 다른 분야에 대한 상식과 포용력을 가지고 소통하는 인재가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교육 개혁에는 모든 국민이 동의하고 있지만 교육은 사회 시스템의 종속 변수이기 때문에 결국은 사회 구조를 먼저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