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반전 실패’, 2연패 최하위 추락

입력 2012.10.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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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창진 감독의 무성의한 경기 운영으로 논란을 빚었던 프로농구 KT가 삼성을 상대로 반전을 노렸지만, 패배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창진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작전타임을 한 번도 부르지 않고 크게 져 팬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사령탑을 화나게 했던 KT 선수들은 삼성전에서 각오를 다졌습니다.



전반까지 열아홉 점이나 뒤졌지만, 4쿼터 뒷심을 발휘해 한 점 차까지 쫓아갔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집중력이 아쉬웠습니다.



해결사 조성민이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이정석에게 석 점 슛을 내주며 삼성에 72대 66으로 패했습니다.



KT는 최하위까지 쳐졌고, 경기 내내 답답해 하던 전창진 감독의 근심도 커졌습니다.



김태술이 22점을 넣은 인삼공사는 LG를 90대 62로 따돌리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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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반전 실패’, 2연패 최하위 추락
    • 입력 2012-10-24 22:03:45
    뉴스 9
<앵커 멘트>

전창진 감독의 무성의한 경기 운영으로 논란을 빚었던 프로농구 KT가 삼성을 상대로 반전을 노렸지만, 패배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전창진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작전타임을 한 번도 부르지 않고 크게 져 팬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사령탑을 화나게 했던 KT 선수들은 삼성전에서 각오를 다졌습니다.

전반까지 열아홉 점이나 뒤졌지만, 4쿼터 뒷심을 발휘해 한 점 차까지 쫓아갔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집중력이 아쉬웠습니다.

해결사 조성민이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이정석에게 석 점 슛을 내주며 삼성에 72대 66으로 패했습니다.

KT는 최하위까지 쳐졌고, 경기 내내 답답해 하던 전창진 감독의 근심도 커졌습니다.

김태술이 22점을 넣은 인삼공사는 LG를 90대 62로 따돌리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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