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관람’ 열기 고조…최적 장소는?

입력 2012.10.26 (06:35) 수정 2012.10.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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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로호 3차 발사의 역사적인 순간을 직접 보기 위해 나로우주센터 주변에는 관람객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발사 장면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최적의 관람 명소를 최혜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화염과 함께 하늘로 솟구치는 나로호.

눈에 보이는 시간은 30여 초에 불과하지만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입니다.

발사 장면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은 전남 고흥 남열해수욕장에 설치된 발사 전망대.

탁 트인 다도해를 배경으로 발사 순간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인터뷰> 강충식 (관람객): "우리나라 사람들이 삼세번 좋아하니까 저도 충분히 3차 때 성공하리라 믿고 그걸 보기 위해서 왔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바다 위에서 보는 발사 장면도 놓칠 수 없는 광경입니다.

<인터뷰> 서정숙 (관람객): "나로호 보기가 흔치 않은데 저희가 멀리서 왔거든요. 이번 기회에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고흥 봉남 등대와 여수 백야도, 사도와 낭도 등 남해안 일대 10여 곳도 나로호 관람 명소로 꼽힙니다.

3차 발사를 보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도 나로우주센터 주변 숙박시설은 이미 예약이 모두 꽉 찼습니다.

나로우주센터 주변에는 관람객 3만여 명이 모여 나로호의 마지막 도전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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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로호 관람’ 열기 고조…최적 장소는?
    • 입력 2012-10-26 06:35:33
    • 수정2012-10-26 10:12:2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나로호 3차 발사의 역사적인 순간을 직접 보기 위해 나로우주센터 주변에는 관람객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발사 장면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최적의 관람 명소를 최혜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화염과 함께 하늘로 솟구치는 나로호. 눈에 보이는 시간은 30여 초에 불과하지만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입니다. 발사 장면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은 전남 고흥 남열해수욕장에 설치된 발사 전망대. 탁 트인 다도해를 배경으로 발사 순간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인터뷰> 강충식 (관람객): "우리나라 사람들이 삼세번 좋아하니까 저도 충분히 3차 때 성공하리라 믿고 그걸 보기 위해서 왔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바다 위에서 보는 발사 장면도 놓칠 수 없는 광경입니다. <인터뷰> 서정숙 (관람객): "나로호 보기가 흔치 않은데 저희가 멀리서 왔거든요. 이번 기회에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고흥 봉남 등대와 여수 백야도, 사도와 낭도 등 남해안 일대 10여 곳도 나로호 관람 명소로 꼽힙니다. 3차 발사를 보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도 나로우주센터 주변 숙박시설은 이미 예약이 모두 꽉 찼습니다. 나로우주센터 주변에는 관람객 3만여 명이 모여 나로호의 마지막 도전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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