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우주센터 육상·해상·공중 철저 통제

입력 2012.10.2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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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로호 발사를 앞둔 이곳 나로우주센터 주변 지역은 육상, 해상, 공중 모두 철저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혹시 있을지 모를 테러나 발사 후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로호가 산 중턱에 우뚝 서 있습니다.

발사 전, 최종 연습도 어제 모두 무사히 끝냈습니다.

해경 경비정 등은 바빠졌습니다.

발사대 주변 해상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발사 당일인 오늘 낮 12시 반부터 약 7시간 동안 나로호가 상공으로 지나갈 폭 24㎞, 길이 75㎞ 해역에서 선박 진입이 금지됩니다.

<인터뷰> 신형호 (경위): "페어링 등 낙하물이 떨어져 어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서 선박 통제 및 소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발사 당일은 오늘은 30여 척의 해경 경비정 등이 해상 곳곳에 배치돼 발사대 주변을 통제하게 됩니다.

하늘길도 통제돼 오후 2시 반부터 5시간 동안 부산-제주 구간 항공기 30여 대가 광주 상공으로 우회하게 됩니다.

우주센터 주변도 나로호 발사가 끝날 때까지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됩니다.

<인터뷰> 김호(전남 고흥경찰서 경사): "국가적인 사업이니까 통제를 실시하니까요. 그런 부분을 이해시키고 되돌려 보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도전인 나로호 3차 발사, 이곳 나로우주센터는 긴장 속에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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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로우주센터 육상·해상·공중 철저 통제
    • 입력 2012-10-26 06:35:3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나로호 발사를 앞둔 이곳 나로우주센터 주변 지역은 육상, 해상, 공중 모두 철저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혹시 있을지 모를 테러나 발사 후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로호가 산 중턱에 우뚝 서 있습니다. 발사 전, 최종 연습도 어제 모두 무사히 끝냈습니다. 해경 경비정 등은 바빠졌습니다. 발사대 주변 해상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발사 당일인 오늘 낮 12시 반부터 약 7시간 동안 나로호가 상공으로 지나갈 폭 24㎞, 길이 75㎞ 해역에서 선박 진입이 금지됩니다. <인터뷰> 신형호 (경위): "페어링 등 낙하물이 떨어져 어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서 선박 통제 및 소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발사 당일은 오늘은 30여 척의 해경 경비정 등이 해상 곳곳에 배치돼 발사대 주변을 통제하게 됩니다. 하늘길도 통제돼 오후 2시 반부터 5시간 동안 부산-제주 구간 항공기 30여 대가 광주 상공으로 우회하게 됩니다. 우주센터 주변도 나로호 발사가 끝날 때까지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됩니다. <인터뷰> 김호(전남 고흥경찰서 경사): "국가적인 사업이니까 통제를 실시하니까요. 그런 부분을 이해시키고 되돌려 보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도전인 나로호 3차 발사, 이곳 나로우주센터는 긴장 속에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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