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3연패…최하위 ‘위기’

입력 2012.10.26 (07: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가 모비스에도 져 3연패에 빠졌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다승 기록을 세웠던 동부는 어느새 최하위까지 밀려났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동부는 마지막 승부처에서 약했습니다.

컨디션이 좋은 모비스의 양동근을 제대로 막지 못했습니다.

석 점 슛을 내준데 이어 속공에 이은 득점을 허용했습니다.

질식 수비로 두터움을 자랑했던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동부는 막판 모비스를 턱 밑까지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74대 70으로 져 3연패를 당한 동부는 꼴찌로 내려앉았습니다.

군입대한 윤호영과 이광재의 부상 공백도 여전히 커 보였습니다.

반면, 모비스는 양동근의 19점 활약으로 힘겹게 연승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양동근(모비스/19득점): "오늘 같은 경기 이겨야 1라운드 막판까지 좋은 경기할 수 있는데 다행입니다."

전자랜드는 KCC를 66대 61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문태종이 경기 종료 42초를 남기고, 3점포를 성공시키며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동부 3연패…최하위 ‘위기’
    • 입력 2012-10-26 07:07:0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가 모비스에도 져 3연패에 빠졌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다승 기록을 세웠던 동부는 어느새 최하위까지 밀려났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동부는 마지막 승부처에서 약했습니다. 컨디션이 좋은 모비스의 양동근을 제대로 막지 못했습니다. 석 점 슛을 내준데 이어 속공에 이은 득점을 허용했습니다. 질식 수비로 두터움을 자랑했던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동부는 막판 모비스를 턱 밑까지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74대 70으로 져 3연패를 당한 동부는 꼴찌로 내려앉았습니다. 군입대한 윤호영과 이광재의 부상 공백도 여전히 커 보였습니다. 반면, 모비스는 양동근의 19점 활약으로 힘겹게 연승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양동근(모비스/19득점): "오늘 같은 경기 이겨야 1라운드 막판까지 좋은 경기할 수 있는데 다행입니다." 전자랜드는 KCC를 66대 61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문태종이 경기 종료 42초를 남기고, 3점포를 성공시키며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