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선을 50여일 앞두고 여야가 세불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은 합당을 통해 보수대연합에 시동을 걸었고, 야권의 재야 원로들은 문재인-안철수 후보간의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선진통일당과 합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153석으로 원내 과반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보수대연합을 통해 충청권 표심 공략과 보수층 결집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황우여(새누리당 대표): "희망의 정치가 시작되는 새로운 출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녹취>이인제(선진통일당 대표): "박근혜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킵시다"
이인제 대표는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지만, 선대위 중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선진당내 합당 반대 세력은 합당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는 등 반발했습니다.
야권에선 후보 단일화 촉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재야 원로들의 원탁회의는 다음달 25일 대선 후보 등록 전까지 단일화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백낙청(서울대 명예교수/원탁회의): "선거운동 시작할 때쯤엔 두 후보가 힘을 합쳐서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길 바랍니다."
민주당 쇄신모임도 단일화를 거듭 압박했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후보 측은 단일화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면서도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문재인 후보 측은 안 후보가 제시한 국회의원 수 축소 등 정치개혁안에 대한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안철수 후보 측은 국민이 단일화 과정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기술적인 단일화를 경계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대선을 50여일 앞두고 여야가 세불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은 합당을 통해 보수대연합에 시동을 걸었고, 야권의 재야 원로들은 문재인-안철수 후보간의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선진통일당과 합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153석으로 원내 과반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보수대연합을 통해 충청권 표심 공략과 보수층 결집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황우여(새누리당 대표): "희망의 정치가 시작되는 새로운 출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녹취>이인제(선진통일당 대표): "박근혜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킵시다"
이인제 대표는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지만, 선대위 중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선진당내 합당 반대 세력은 합당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는 등 반발했습니다.
야권에선 후보 단일화 촉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재야 원로들의 원탁회의는 다음달 25일 대선 후보 등록 전까지 단일화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백낙청(서울대 명예교수/원탁회의): "선거운동 시작할 때쯤엔 두 후보가 힘을 합쳐서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길 바랍니다."
민주당 쇄신모임도 단일화를 거듭 압박했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후보 측은 단일화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면서도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문재인 후보 측은 안 후보가 제시한 국회의원 수 축소 등 정치개혁안에 대한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안철수 후보 측은 국민이 단일화 과정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기술적인 단일화를 경계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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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선진통일당 합당…야권 단일화 촉구
-
- 입력 2012-10-26 07:52:33

<앵커 멘트>
대선을 50여일 앞두고 여야가 세불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은 합당을 통해 보수대연합에 시동을 걸었고, 야권의 재야 원로들은 문재인-안철수 후보간의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선진통일당과 합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153석으로 원내 과반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보수대연합을 통해 충청권 표심 공략과 보수층 결집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황우여(새누리당 대표): "희망의 정치가 시작되는 새로운 출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녹취>이인제(선진통일당 대표): "박근혜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킵시다"
이인제 대표는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지만, 선대위 중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선진당내 합당 반대 세력은 합당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는 등 반발했습니다.
야권에선 후보 단일화 촉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재야 원로들의 원탁회의는 다음달 25일 대선 후보 등록 전까지 단일화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백낙청(서울대 명예교수/원탁회의): "선거운동 시작할 때쯤엔 두 후보가 힘을 합쳐서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길 바랍니다."
민주당 쇄신모임도 단일화를 거듭 압박했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후보 측은 단일화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면서도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문재인 후보 측은 안 후보가 제시한 국회의원 수 축소 등 정치개혁안에 대한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안철수 후보 측은 국민이 단일화 과정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기술적인 단일화를 경계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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