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승연입니다.
노래 가사처럼 ‘어느 멋진 날’이 있는 10월이라 그런지 요즘 결혼식이 참 많은데요.
신혼 ‘여행’을 독특하게 보낸 부부가 있다고 하네요.
<리포트>
런던을 대표하는 ‘빅 벤’ 앞에서 빙글~빙글~ 돌며 춤을 추고 있는 한 여성.
이 남성은 또 ‘에펠탑’ 앞에서 춤을 추고 있네요~
영상 속의 주인공들은 지난 9월 결혼한 부부입니다.
오랫동안 추억에 남을 신혼여행을 만들기 위해 유럽 각지의 명소에서, 마카레나부터 막춤까지~~
마음껏 춤을 추는 자신들의 모습을 담아 허니문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는데요.
조금 어색하고 어설퍼 보이기도 하지만 당사자들에겐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겠네요~
신비로운 ‘지구의 눈’
오늘 오후면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 나로호’가 세 번째이자 마지막 발사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이와 함께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마치 거대한 눈처럼 보이는 푸른색의 지형! ‘지구의 눈’이라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인데요.
이것은 사실 광활한 사하라 사막 한 가운데 있는 ‘리차트 구조’라는 원형 지형입니다.
직경이 무려 50km로 서울에서 수원까지 거리와 비슷한데요.
거대한 크기 때문에 우주에서 내려다봐야만 보인다고 합니다.
조금은 무섭게 보이기도 하지만, 이래뵈도 우주인들이 지구로 귀환할 때 확인지표로서 이용하는 기특한 지형이라네요~
오늘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원하고요.
앞으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도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꼬리는 젖기 싫어요”
“ 자~ 수영 한 번 해볼까~ 호흡 가다듬고, 엉덩이는 들어 올리고~ 어푸, 어푸 ”
새로운 수영법을 소개합니다!
짜잔~ 이름하야 ‘앞 발 개 헤엄’!
이렇게 앞 발만, 앞 발만 물에 담그세요~
그리고 엉덩이는 하늘 높~이 치켜 드는 겁니다.
“ 박태환 오빠~ 제 수영법 요 엉덩이 업! 스타일 멋있지 않나요~ ”
모양새가 좀 요상하면 어때요.
즐겁게 즐기면 되는 것 아닌가요?
양말 도둑 페럿
“ 주인 아저씨 오기 전에 언능~ 움직여! ”
“ 알았어. 대박! 양말이 이렇게 많아? ”
반려동물 페럿이 서랍장을 점령했습니다.
그러더니 양말을 하나씩 하나씩 서랍장 아래로 가져가는데요.
얘들아, 양말은 어디다 쓰려고?
“ 겨울도 다가오는데 우리 집도 월동 준비해야죠. 이럴 땐 양말만한 게 없다고요~”
페럿은 은신처를 안락하게 하기 위해 이것저것 물고 가는 습성이 있다고 하는군요.
여행이 즐거워지는 도시락
요즘 단풍이 절정입니다.
산으로 들로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혹시 도시락 계획도 세우셨나요?
맛있고, 먹기 간편하고, 소화까지 잘 되는 효자 도시락 만드는 법,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먼저, 단호박과 흑미밥으로 만든 단호박 샌드위치입니다.
단호박은 오븐에 구워 가운데에 칼집을 넣은 다음, 그 사이를 소금, 참깨, 참기름으로 간을 한 흑미밥으로 채워 넣습니다.
간단하죠?
이번에는 구운 사과를 곁들인 샐러드를 만들어 볼까요?
사과는 도톰하게 썰어서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로 간을 한 뒤, 역시 오븐에 구워줍니다.
오용은 푸드스타일리스트 사과를 껍질째 구워 드시면 신맛은 줄어들고 단맛이 강해집니다.
또한 생으로 드셨을 때보다 사과가 가지고 있는 펙틴 성분이 9배가 높아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줘서 소화가 잘 됩니다.
드레싱은 요거트와 레몬즙, 겨자소스와 마요네즈를 섞어 새콤달콤한 맛을 살려줍니다.
나들이 간식거리로 또 견과류 강정만한 게 없는데요.
잘게 다진 견과류를 물과 설탕, 올리고당을 넣고 끓인 소스에 넣어 엉겨 붙게 하고요.
그런 다음 틀에 넣어 식히면 됩니다.
바쁜 아침,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맛있는 도시락과 함께라면 가을 단풍 놀이가 더 즐겁지 않을까요? 이번 주말도 잘 보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승연입니다.
노래 가사처럼 ‘어느 멋진 날’이 있는 10월이라 그런지 요즘 결혼식이 참 많은데요.
신혼 ‘여행’을 독특하게 보낸 부부가 있다고 하네요.
<리포트>
런던을 대표하는 ‘빅 벤’ 앞에서 빙글~빙글~ 돌며 춤을 추고 있는 한 여성.
이 남성은 또 ‘에펠탑’ 앞에서 춤을 추고 있네요~
영상 속의 주인공들은 지난 9월 결혼한 부부입니다.
오랫동안 추억에 남을 신혼여행을 만들기 위해 유럽 각지의 명소에서, 마카레나부터 막춤까지~~
마음껏 춤을 추는 자신들의 모습을 담아 허니문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는데요.
조금 어색하고 어설퍼 보이기도 하지만 당사자들에겐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겠네요~
신비로운 ‘지구의 눈’
오늘 오후면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 나로호’가 세 번째이자 마지막 발사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이와 함께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마치 거대한 눈처럼 보이는 푸른색의 지형! ‘지구의 눈’이라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인데요.
이것은 사실 광활한 사하라 사막 한 가운데 있는 ‘리차트 구조’라는 원형 지형입니다.
직경이 무려 50km로 서울에서 수원까지 거리와 비슷한데요.
거대한 크기 때문에 우주에서 내려다봐야만 보인다고 합니다.
조금은 무섭게 보이기도 하지만, 이래뵈도 우주인들이 지구로 귀환할 때 확인지표로서 이용하는 기특한 지형이라네요~
오늘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원하고요.
앞으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도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꼬리는 젖기 싫어요”
“ 자~ 수영 한 번 해볼까~ 호흡 가다듬고, 엉덩이는 들어 올리고~ 어푸, 어푸 ”
새로운 수영법을 소개합니다!
짜잔~ 이름하야 ‘앞 발 개 헤엄’!
이렇게 앞 발만, 앞 발만 물에 담그세요~
그리고 엉덩이는 하늘 높~이 치켜 드는 겁니다.
“ 박태환 오빠~ 제 수영법 요 엉덩이 업! 스타일 멋있지 않나요~ ”
모양새가 좀 요상하면 어때요.
즐겁게 즐기면 되는 것 아닌가요?
양말 도둑 페럿
“ 주인 아저씨 오기 전에 언능~ 움직여! ”
“ 알았어. 대박! 양말이 이렇게 많아? ”
반려동물 페럿이 서랍장을 점령했습니다.
그러더니 양말을 하나씩 하나씩 서랍장 아래로 가져가는데요.
얘들아, 양말은 어디다 쓰려고?
“ 겨울도 다가오는데 우리 집도 월동 준비해야죠. 이럴 땐 양말만한 게 없다고요~”
페럿은 은신처를 안락하게 하기 위해 이것저것 물고 가는 습성이 있다고 하는군요.
여행이 즐거워지는 도시락
요즘 단풍이 절정입니다.
산으로 들로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혹시 도시락 계획도 세우셨나요?
맛있고, 먹기 간편하고, 소화까지 잘 되는 효자 도시락 만드는 법,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먼저, 단호박과 흑미밥으로 만든 단호박 샌드위치입니다.
단호박은 오븐에 구워 가운데에 칼집을 넣은 다음, 그 사이를 소금, 참깨, 참기름으로 간을 한 흑미밥으로 채워 넣습니다.
간단하죠?
이번에는 구운 사과를 곁들인 샐러드를 만들어 볼까요?
사과는 도톰하게 썰어서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로 간을 한 뒤, 역시 오븐에 구워줍니다.
오용은 푸드스타일리스트 사과를 껍질째 구워 드시면 신맛은 줄어들고 단맛이 강해집니다.
또한 생으로 드셨을 때보다 사과가 가지고 있는 펙틴 성분이 9배가 높아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줘서 소화가 잘 됩니다.
드레싱은 요거트와 레몬즙, 겨자소스와 마요네즈를 섞어 새콤달콤한 맛을 살려줍니다.
나들이 간식거리로 또 견과류 강정만한 게 없는데요.
잘게 다진 견과류를 물과 설탕, 올리고당을 넣고 끓인 소스에 넣어 엉겨 붙게 하고요.
그런 다음 틀에 넣어 식히면 됩니다.
바쁜 아침,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맛있는 도시락과 함께라면 가을 단풍 놀이가 더 즐겁지 않을까요? 이번 주말도 잘 보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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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매거진] 춤 추며 보낸 신혼여행 外
-
- 입력 2012-10-26 09:26:47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승연입니다.
노래 가사처럼 ‘어느 멋진 날’이 있는 10월이라 그런지 요즘 결혼식이 참 많은데요.
신혼 ‘여행’을 독특하게 보낸 부부가 있다고 하네요.
<리포트>
런던을 대표하는 ‘빅 벤’ 앞에서 빙글~빙글~ 돌며 춤을 추고 있는 한 여성.
이 남성은 또 ‘에펠탑’ 앞에서 춤을 추고 있네요~
영상 속의 주인공들은 지난 9월 결혼한 부부입니다.
오랫동안 추억에 남을 신혼여행을 만들기 위해 유럽 각지의 명소에서, 마카레나부터 막춤까지~~
마음껏 춤을 추는 자신들의 모습을 담아 허니문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는데요.
조금 어색하고 어설퍼 보이기도 하지만 당사자들에겐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겠네요~
신비로운 ‘지구의 눈’
오늘 오후면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 나로호’가 세 번째이자 마지막 발사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이와 함께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마치 거대한 눈처럼 보이는 푸른색의 지형! ‘지구의 눈’이라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인데요.
이것은 사실 광활한 사하라 사막 한 가운데 있는 ‘리차트 구조’라는 원형 지형입니다.
직경이 무려 50km로 서울에서 수원까지 거리와 비슷한데요.
거대한 크기 때문에 우주에서 내려다봐야만 보인다고 합니다.
조금은 무섭게 보이기도 하지만, 이래뵈도 우주인들이 지구로 귀환할 때 확인지표로서 이용하는 기특한 지형이라네요~
오늘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원하고요.
앞으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도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꼬리는 젖기 싫어요”
“ 자~ 수영 한 번 해볼까~ 호흡 가다듬고, 엉덩이는 들어 올리고~ 어푸, 어푸 ”
새로운 수영법을 소개합니다!
짜잔~ 이름하야 ‘앞 발 개 헤엄’!
이렇게 앞 발만, 앞 발만 물에 담그세요~
그리고 엉덩이는 하늘 높~이 치켜 드는 겁니다.
“ 박태환 오빠~ 제 수영법 요 엉덩이 업! 스타일 멋있지 않나요~ ”
모양새가 좀 요상하면 어때요.
즐겁게 즐기면 되는 것 아닌가요?
양말 도둑 페럿
“ 주인 아저씨 오기 전에 언능~ 움직여! ”
“ 알았어. 대박! 양말이 이렇게 많아? ”
반려동물 페럿이 서랍장을 점령했습니다.
그러더니 양말을 하나씩 하나씩 서랍장 아래로 가져가는데요.
얘들아, 양말은 어디다 쓰려고?
“ 겨울도 다가오는데 우리 집도 월동 준비해야죠. 이럴 땐 양말만한 게 없다고요~”
페럿은 은신처를 안락하게 하기 위해 이것저것 물고 가는 습성이 있다고 하는군요.
여행이 즐거워지는 도시락
요즘 단풍이 절정입니다.
산으로 들로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혹시 도시락 계획도 세우셨나요?
맛있고, 먹기 간편하고, 소화까지 잘 되는 효자 도시락 만드는 법,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먼저, 단호박과 흑미밥으로 만든 단호박 샌드위치입니다.
단호박은 오븐에 구워 가운데에 칼집을 넣은 다음, 그 사이를 소금, 참깨, 참기름으로 간을 한 흑미밥으로 채워 넣습니다.
간단하죠?
이번에는 구운 사과를 곁들인 샐러드를 만들어 볼까요?
사과는 도톰하게 썰어서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로 간을 한 뒤, 역시 오븐에 구워줍니다.
오용은 푸드스타일리스트 사과를 껍질째 구워 드시면 신맛은 줄어들고 단맛이 강해집니다.
또한 생으로 드셨을 때보다 사과가 가지고 있는 펙틴 성분이 9배가 높아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줘서 소화가 잘 됩니다.
드레싱은 요거트와 레몬즙, 겨자소스와 마요네즈를 섞어 새콤달콤한 맛을 살려줍니다.
나들이 간식거리로 또 견과류 강정만한 게 없는데요.
잘게 다진 견과류를 물과 설탕, 올리고당을 넣고 끓인 소스에 넣어 엉겨 붙게 하고요.
그런 다음 틀에 넣어 식히면 됩니다.
바쁜 아침,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맛있는 도시락과 함께라면 가을 단풍 놀이가 더 즐겁지 않을까요? 이번 주말도 잘 보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승연입니다.
노래 가사처럼 ‘어느 멋진 날’이 있는 10월이라 그런지 요즘 결혼식이 참 많은데요.
신혼 ‘여행’을 독특하게 보낸 부부가 있다고 하네요.
<리포트>
런던을 대표하는 ‘빅 벤’ 앞에서 빙글~빙글~ 돌며 춤을 추고 있는 한 여성.
이 남성은 또 ‘에펠탑’ 앞에서 춤을 추고 있네요~
영상 속의 주인공들은 지난 9월 결혼한 부부입니다.
오랫동안 추억에 남을 신혼여행을 만들기 위해 유럽 각지의 명소에서, 마카레나부터 막춤까지~~
마음껏 춤을 추는 자신들의 모습을 담아 허니문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는데요.
조금 어색하고 어설퍼 보이기도 하지만 당사자들에겐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겠네요~
신비로운 ‘지구의 눈’
오늘 오후면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 나로호’가 세 번째이자 마지막 발사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이와 함께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마치 거대한 눈처럼 보이는 푸른색의 지형! ‘지구의 눈’이라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인데요.
이것은 사실 광활한 사하라 사막 한 가운데 있는 ‘리차트 구조’라는 원형 지형입니다.
직경이 무려 50km로 서울에서 수원까지 거리와 비슷한데요.
거대한 크기 때문에 우주에서 내려다봐야만 보인다고 합니다.
조금은 무섭게 보이기도 하지만, 이래뵈도 우주인들이 지구로 귀환할 때 확인지표로서 이용하는 기특한 지형이라네요~
오늘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원하고요.
앞으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도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꼬리는 젖기 싫어요”
“ 자~ 수영 한 번 해볼까~ 호흡 가다듬고, 엉덩이는 들어 올리고~ 어푸, 어푸 ”
새로운 수영법을 소개합니다!
짜잔~ 이름하야 ‘앞 발 개 헤엄’!
이렇게 앞 발만, 앞 발만 물에 담그세요~
그리고 엉덩이는 하늘 높~이 치켜 드는 겁니다.
“ 박태환 오빠~ 제 수영법 요 엉덩이 업! 스타일 멋있지 않나요~ ”
모양새가 좀 요상하면 어때요.
즐겁게 즐기면 되는 것 아닌가요?
양말 도둑 페럿
“ 주인 아저씨 오기 전에 언능~ 움직여! ”
“ 알았어. 대박! 양말이 이렇게 많아? ”
반려동물 페럿이 서랍장을 점령했습니다.
그러더니 양말을 하나씩 하나씩 서랍장 아래로 가져가는데요.
얘들아, 양말은 어디다 쓰려고?
“ 겨울도 다가오는데 우리 집도 월동 준비해야죠. 이럴 땐 양말만한 게 없다고요~”
페럿은 은신처를 안락하게 하기 위해 이것저것 물고 가는 습성이 있다고 하는군요.
여행이 즐거워지는 도시락
요즘 단풍이 절정입니다.
산으로 들로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혹시 도시락 계획도 세우셨나요?
맛있고, 먹기 간편하고, 소화까지 잘 되는 효자 도시락 만드는 법,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먼저, 단호박과 흑미밥으로 만든 단호박 샌드위치입니다.
단호박은 오븐에 구워 가운데에 칼집을 넣은 다음, 그 사이를 소금, 참깨, 참기름으로 간을 한 흑미밥으로 채워 넣습니다.
간단하죠?
이번에는 구운 사과를 곁들인 샐러드를 만들어 볼까요?
사과는 도톰하게 썰어서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로 간을 한 뒤, 역시 오븐에 구워줍니다.
오용은 푸드스타일리스트 사과를 껍질째 구워 드시면 신맛은 줄어들고 단맛이 강해집니다.
또한 생으로 드셨을 때보다 사과가 가지고 있는 펙틴 성분이 9배가 높아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줘서 소화가 잘 됩니다.
드레싱은 요거트와 레몬즙, 겨자소스와 마요네즈를 섞어 새콤달콤한 맛을 살려줍니다.
나들이 간식거리로 또 견과류 강정만한 게 없는데요.
잘게 다진 견과류를 물과 설탕, 올리고당을 넣고 끓인 소스에 넣어 엉겨 붙게 하고요.
그런 다음 틀에 넣어 식히면 됩니다.
바쁜 아침,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맛있는 도시락과 함께라면 가을 단풍 놀이가 더 즐겁지 않을까요? 이번 주말도 잘 보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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