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좀처럼 줄지 않는 아동학대를 막기 위해 '아동 학대 긴급개입반'이 만들어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나고야시 아동상담소에 탄생한 '긴급개입반'입니다.
아이의 생명을 최우선시해 확실한 증거가 없더라도 학대 가능성이 높으면 부모에게서 떼어내 일시적으로 보호합니다.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엄마로부터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정보가 들어왔습니다.
<인터뷰> 담당자 : "아이가 들었대요. 친한 친구에게 멍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아이의 팔다리에 여러 개의 멍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일시 보호하게 됐습니다.
아이 엄마는 가정교육을 시키다가 감정을 조절할 수 없게 됐다며 학대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엄마에게서 분리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문제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엄마 혼자 키우는 한 살배기 아기가 방치되고 있다는 정보에 아기를 일시 보호했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집에 들어오지 않게 됐고 결국 아기는 시설에서 기르게 됐습니다.
아이에게 진정 옳은 선택이 무엇인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좀처럼 줄지 않는 아동학대를 막기 위해 '아동 학대 긴급개입반'이 만들어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나고야시 아동상담소에 탄생한 '긴급개입반'입니다.
아이의 생명을 최우선시해 확실한 증거가 없더라도 학대 가능성이 높으면 부모에게서 떼어내 일시적으로 보호합니다.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엄마로부터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정보가 들어왔습니다.
<인터뷰> 담당자 : "아이가 들었대요. 친한 친구에게 멍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아이의 팔다리에 여러 개의 멍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일시 보호하게 됐습니다.
아이 엄마는 가정교육을 시키다가 감정을 조절할 수 없게 됐다며 학대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엄마에게서 분리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문제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엄마 혼자 키우는 한 살배기 아기가 방치되고 있다는 정보에 아기를 일시 보호했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집에 들어오지 않게 됐고 결국 아기는 시설에서 기르게 됐습니다.
아이에게 진정 옳은 선택이 무엇인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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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아동학대 막기 위한 ‘긴급개입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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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6 10:03:52

<앵커 멘트>
좀처럼 줄지 않는 아동학대를 막기 위해 '아동 학대 긴급개입반'이 만들어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나고야시 아동상담소에 탄생한 '긴급개입반'입니다.
아이의 생명을 최우선시해 확실한 증거가 없더라도 학대 가능성이 높으면 부모에게서 떼어내 일시적으로 보호합니다.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엄마로부터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정보가 들어왔습니다.
<인터뷰> 담당자 : "아이가 들었대요. 친한 친구에게 멍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아이의 팔다리에 여러 개의 멍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일시 보호하게 됐습니다.
아이 엄마는 가정교육을 시키다가 감정을 조절할 수 없게 됐다며 학대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엄마에게서 분리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문제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엄마 혼자 키우는 한 살배기 아기가 방치되고 있다는 정보에 아기를 일시 보호했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집에 들어오지 않게 됐고 결국 아기는 시설에서 기르게 됐습니다.
아이에게 진정 옳은 선택이 무엇인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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