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이제 아버지 놓아드렸으면 한다”

입력 2012.10.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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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아버지 시대에 이룩한 성취는 국민께 돌려드리고 그 시대의 아픔과 상처는 자신이 안고 가겠다며 이제 아버지를 놓아드렸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국립 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33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그 당시는 나라를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는 게 최고의 가치이자 철학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한편으로는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다른 한편으로는 잘못된 것을 과감하게 고치면서 대한민국의 대혁신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또 국립묘지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누워계신 곳이라 자신에게 늘 감회가 새롭다며 두 분의 나라사랑의 뜻을 가슴에 담고 산업화 시대의 역량과 민주화 시대의 열정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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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이제 아버지 놓아드렸으면 한다”
    • 입력 2012-10-26 13:35:35
    정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아버지 시대에 이룩한 성취는 국민께 돌려드리고 그 시대의 아픔과 상처는 자신이 안고 가겠다며 이제 아버지를 놓아드렸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국립 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33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그 당시는 나라를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는 게 최고의 가치이자 철학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한편으로는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다른 한편으로는 잘못된 것을 과감하게 고치면서 대한민국의 대혁신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또 국립묘지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누워계신 곳이라 자신에게 늘 감회가 새롭다며 두 분의 나라사랑의 뜻을 가슴에 담고 산업화 시대의 역량과 민주화 시대의 열정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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