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마약에 취한 40대 남자가 경찰 지구대에 난입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사업 실패로 화풀이 대상이 필요했다고 하는데 최근 현실에 불만을 품고 저지르는 우발적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구대로 들어온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꺼냅니다.
경찰관들이 놀라 피하고 대치상태가 이어지다, 곧 제압당합니다.
어젯밤 10시쯤 42살 심 모씨는 마약까지 투약한 채 지구대를 찾아 흉기를 들고 2분여 동안 난동을 부렸습니다.
사업실패로 빚에 시달리다, 화풀이 대상이 필요했던 겁니다.
<인터뷰> 김정구(산호파출소 팀장) : "세상에서 살기 싫다 그렇게 반복하는 걸로 봐선 아마 관공서에 와서 난동을 부리면 사회적으로 부각되지 않을까 그런 심리 상태에서."
편의점에서 문구용 칼을 사려던 남성이 갑자기 그 칼로 여주인을 위협합니다.
의자로 제압에 나선 손님들까지 흉기로 위협합니다.
42살 조모씨는 술에 취해 편의점 주인이 휴대전화를 빌려주지 않자 흉기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했습니다.
<인터뷰> 감병도(창원중부경찰서 형사2팀장) : "(출동했을 당시에는) 옆에 있는 행인 두 사람한테 어느 정도 제압이 된 상태였고."
지난해 범죄자 190여만 명 가운데 현실불만이나 우발적 동기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35만 명이 이릅니다.
이 가운데 폭력 등 강력범죄자의 범행 동기 중 현실불만이나 우발적인 경우가 절반이 넘습니다.
경찰은 편의점에서 흉기를 휘두른 조씨를 구속하고, 심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마약에 취한 40대 남자가 경찰 지구대에 난입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사업 실패로 화풀이 대상이 필요했다고 하는데 최근 현실에 불만을 품고 저지르는 우발적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구대로 들어온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꺼냅니다.
경찰관들이 놀라 피하고 대치상태가 이어지다, 곧 제압당합니다.
어젯밤 10시쯤 42살 심 모씨는 마약까지 투약한 채 지구대를 찾아 흉기를 들고 2분여 동안 난동을 부렸습니다.
사업실패로 빚에 시달리다, 화풀이 대상이 필요했던 겁니다.
<인터뷰> 김정구(산호파출소 팀장) : "세상에서 살기 싫다 그렇게 반복하는 걸로 봐선 아마 관공서에 와서 난동을 부리면 사회적으로 부각되지 않을까 그런 심리 상태에서."
편의점에서 문구용 칼을 사려던 남성이 갑자기 그 칼로 여주인을 위협합니다.
의자로 제압에 나선 손님들까지 흉기로 위협합니다.
42살 조모씨는 술에 취해 편의점 주인이 휴대전화를 빌려주지 않자 흉기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했습니다.
<인터뷰> 감병도(창원중부경찰서 형사2팀장) : "(출동했을 당시에는) 옆에 있는 행인 두 사람한테 어느 정도 제압이 된 상태였고."
지난해 범죄자 190여만 명 가운데 현실불만이나 우발적 동기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35만 명이 이릅니다.
이 가운데 폭력 등 강력범죄자의 범행 동기 중 현실불만이나 우발적인 경우가 절반이 넘습니다.
경찰은 편의점에서 흉기를 휘두른 조씨를 구속하고, 심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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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취해 파출소서 잇단 화풀이 흉기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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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26 22:03:38

<앵커 멘트>
마약에 취한 40대 남자가 경찰 지구대에 난입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사업 실패로 화풀이 대상이 필요했다고 하는데 최근 현실에 불만을 품고 저지르는 우발적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구대로 들어온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꺼냅니다.
경찰관들이 놀라 피하고 대치상태가 이어지다, 곧 제압당합니다.
어젯밤 10시쯤 42살 심 모씨는 마약까지 투약한 채 지구대를 찾아 흉기를 들고 2분여 동안 난동을 부렸습니다.
사업실패로 빚에 시달리다, 화풀이 대상이 필요했던 겁니다.
<인터뷰> 김정구(산호파출소 팀장) : "세상에서 살기 싫다 그렇게 반복하는 걸로 봐선 아마 관공서에 와서 난동을 부리면 사회적으로 부각되지 않을까 그런 심리 상태에서."
편의점에서 문구용 칼을 사려던 남성이 갑자기 그 칼로 여주인을 위협합니다.
의자로 제압에 나선 손님들까지 흉기로 위협합니다.
42살 조모씨는 술에 취해 편의점 주인이 휴대전화를 빌려주지 않자 흉기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했습니다.
<인터뷰> 감병도(창원중부경찰서 형사2팀장) : "(출동했을 당시에는) 옆에 있는 행인 두 사람한테 어느 정도 제압이 된 상태였고."
지난해 범죄자 190여만 명 가운데 현실불만이나 우발적 동기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35만 명이 이릅니다.
이 가운데 폭력 등 강력범죄자의 범행 동기 중 현실불만이나 우발적인 경우가 절반이 넘습니다.
경찰은 편의점에서 흉기를 휘두른 조씨를 구속하고, 심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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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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