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배추·무 재배 면적 급감…김장 비상

입력 2012.10.3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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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는 태풍과 집중 호우의 영향으로 배추와 무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김장을 앞두고 가격이 급등하지 않을까, 정부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가을 배추와 무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각각 23%와 30%씩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가격 폭락 탓에 농가들이 다른 작물을 심은데다, 태풍과 집중호우로 수확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배추의 경우 적정 수요보다 5만 톤 이상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겨울 배추를 한 달 먼저 출하하기로 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노후 대비 금융상품인 연금저축의 금융회사별 수익률과 수수료율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연금저축 통합공시 시스템을 오늘 오전 9시부터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시 항목은 상품의 수익률과 수수료율, 유지율 등 상품 선택에 핵심적인 정보로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각 협회의 공시 사이트로 들어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우 이웃 성금을 신용카드로 낼 수 있는 디지털 자선냄비가 선보입니다.

신용카드 단말기가 부착된 자선 냄비에 신용카드를 대면 한 번에 2천 원이 결제되는 방식입니다.

올해 자선냄비 거리모금은 다음달 30일부터 12월24일까지 전국 300여곳에서 진행됩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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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배추·무 재배 면적 급감…김장 비상
    • 입력 2012-10-31 07: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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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는 태풍과 집중 호우의 영향으로 배추와 무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김장을 앞두고 가격이 급등하지 않을까, 정부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가을 배추와 무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각각 23%와 30%씩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가격 폭락 탓에 농가들이 다른 작물을 심은데다, 태풍과 집중호우로 수확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배추의 경우 적정 수요보다 5만 톤 이상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겨울 배추를 한 달 먼저 출하하기로 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노후 대비 금융상품인 연금저축의 금융회사별 수익률과 수수료율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연금저축 통합공시 시스템을 오늘 오전 9시부터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시 항목은 상품의 수익률과 수수료율, 유지율 등 상품 선택에 핵심적인 정보로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각 협회의 공시 사이트로 들어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우 이웃 성금을 신용카드로 낼 수 있는 디지털 자선냄비가 선보입니다. 신용카드 단말기가 부착된 자선 냄비에 신용카드를 대면 한 번에 2천 원이 결제되는 방식입니다. 올해 자선냄비 거리모금은 다음달 30일부터 12월24일까지 전국 300여곳에서 진행됩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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