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쇄신파, 문재인 만나 ‘지도부 퇴진’ 촉구

입력 2012.11.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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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당 내 쇄신파 의원들을 만나 지도부 퇴진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종걸, 김영환, 안민석 의원 등 당 쇄신파 의원 7명은 오늘 영등포 민주당 당사에서 이해찬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 사퇴를 포함한 인적 쇄신안을 문재인 후보에게 전했습니다.

쇄신파 의원들은 국민이 볼 때 쇄신을 체감할 수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며 문 후보가 결단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안민석 의원이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한 시간동안 경청했다고 안 의원은 전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지도부 퇴진론에 대해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쇄신파 의원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다 했다며 모든 결단은 문 후보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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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쇄신파, 문재인 만나 ‘지도부 퇴진’ 촉구
    • 입력 2012-11-05 20:56:44
    정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당 내 쇄신파 의원들을 만나 지도부 퇴진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종걸, 김영환, 안민석 의원 등 당 쇄신파 의원 7명은 오늘 영등포 민주당 당사에서 이해찬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 사퇴를 포함한 인적 쇄신안을 문재인 후보에게 전했습니다. 쇄신파 의원들은 국민이 볼 때 쇄신을 체감할 수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며 문 후보가 결단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안민석 의원이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한 시간동안 경청했다고 안 의원은 전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지도부 퇴진론에 대해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쇄신파 의원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다 했다며 모든 결단은 문 후보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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