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요미우리 결승서 만나자”

입력 2012.11.0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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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시리즈 MVP 이승엽이 모레 개막하는 아시아 시리즈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본 진출 시절, 자신이 몸담았던 최강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일본 대표로 출전하기 때문인데요,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뒤로 한채 아시아 시리즈 준비에 한창인 삼성 선수단.



국민타자 이승엽에게 이번 대회는 더욱 특별합니다.



결승에 오르면 자신의 소속팀이었던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벌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글쎄요, 일단 요미우리가 롯데를 이길까? 그때 뛰던 동료들 아베와 같은 선수들 만나면 반가울 것 같다"



일본시리즈를 제패한 요미우리는 일본 프로야구의 상징과도 같은 팀입니다.



이승엽은 지난 2006년부터 5시즌동안 요미우리에서 활약했습니다.



당시 이승엽과 절친한 사이였던 간판타자 아베도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입국하는 등 총력전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아베(요미우리) : "이승엽을 만나기 위해선 결승까지 가야 한다고 들었다. 최선을 다해 결승까지 가겠다"



이승엽의 소속팀 삼성과 일본야구 최강 요미우리의 결승 맞대결은 이번 대회 최고의 흥행카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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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요미우리 결승서 만나자”
    • 입력 2012-11-06 22:04:06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시리즈 MVP 이승엽이 모레 개막하는 아시아 시리즈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본 진출 시절, 자신이 몸담았던 최강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일본 대표로 출전하기 때문인데요,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뒤로 한채 아시아 시리즈 준비에 한창인 삼성 선수단.

국민타자 이승엽에게 이번 대회는 더욱 특별합니다.

결승에 오르면 자신의 소속팀이었던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벌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글쎄요, 일단 요미우리가 롯데를 이길까? 그때 뛰던 동료들 아베와 같은 선수들 만나면 반가울 것 같다"

일본시리즈를 제패한 요미우리는 일본 프로야구의 상징과도 같은 팀입니다.

이승엽은 지난 2006년부터 5시즌동안 요미우리에서 활약했습니다.

당시 이승엽과 절친한 사이였던 간판타자 아베도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입국하는 등 총력전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아베(요미우리) : "이승엽을 만나기 위해선 결승까지 가야 한다고 들었다. 최선을 다해 결승까지 가겠다"

이승엽의 소속팀 삼성과 일본야구 최강 요미우리의 결승 맞대결은 이번 대회 최고의 흥행카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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