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열악해진 훈련 속 ‘AG 도전’

입력 2012.11.07 (22:04) 수정 2012.11.0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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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린보이, 박태환이 런던올림픽의 아쉬움을 딛고 다시 훈련을 시작합니다.



다음 주 호주로 건너가 마이클 볼 감독과 훈련 계획을 세웁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꼬박 2년을 준비한 런던올림픽 실격 파문은 충격이었습니다.



은메달 2개를 땄지만, 목표했던 세계 기록과 2연속 금메달을 동시에 놓쳤습니다.



올림픽 직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박태환이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세계 신기록에 대한 미련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 "국내에서 첫 국제대회 국내 팬들에게 좋은 경기 펼치고 싶습니다."



박태환은 다음 주 호주로 날아가 마이클 볼 감독과 훈련계획을 세웁니다.



볼 감독 역시, 중국 수영 대표들의 러브콜 속에도 박태환과 우선 계약하겠다는 의사가 확고한 상황입니다.



문제는 훈련 여건입니다.



SK와 후원 계약이 만료돼 체력과 물리치료를 담당해온 전담팀을 동반할 수 없습니다.



의욕적인 도전에 나섰지만 박태환은 열악해진 훈련환경을 헤쳐 나가야하는 부담을 안게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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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열악해진 훈련 속 ‘AG 도전’
    • 입력 2012-11-07 22:04:18
    • 수정2012-11-07 22: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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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린보이, 박태환이 런던올림픽의 아쉬움을 딛고 다시 훈련을 시작합니다.

다음 주 호주로 건너가 마이클 볼 감독과 훈련 계획을 세웁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꼬박 2년을 준비한 런던올림픽 실격 파문은 충격이었습니다.

은메달 2개를 땄지만, 목표했던 세계 기록과 2연속 금메달을 동시에 놓쳤습니다.

올림픽 직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박태환이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세계 신기록에 대한 미련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 "국내에서 첫 국제대회 국내 팬들에게 좋은 경기 펼치고 싶습니다."

박태환은 다음 주 호주로 날아가 마이클 볼 감독과 훈련계획을 세웁니다.

볼 감독 역시, 중국 수영 대표들의 러브콜 속에도 박태환과 우선 계약하겠다는 의사가 확고한 상황입니다.

문제는 훈련 여건입니다.

SK와 후원 계약이 만료돼 체력과 물리치료를 담당해온 전담팀을 동반할 수 없습니다.

의욕적인 도전에 나섰지만 박태환은 열악해진 훈련환경을 헤쳐 나가야하는 부담을 안게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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