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석 추모탑’ 영원한 히말라야 영웅

입력 2012.11.07 (22:04) 수정 2012.11.0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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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히말라야에서 실종된 산악인 박영석 대장을 기리는 추모탑이 네팔 현지에 세워지는 등 사후 평가가 새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안나푸르나 남벽에서 실종된 박영석 대장.



추모 1주년을 맞아 국제 산악계가 박 대장의 위대한 도전 정신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네팔 카카니시에 있는 국제 산악인 추모 공원.



박 대장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탑이 최근 세워져 오는 10일 제막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추모탑엔 세계 최초로 산악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기록 등이 새겨져 있습니다.



1953년 에베레스트 초등자 힐러리 등에 이은 4번째 추모탑의 주인공이어서 한국 산악계 전체로서도 큰 영광입니다.



<인터뷰> 앙 도르지 : "국제적으로 아주 유명하고 훌륭한 사람만 만들 수 있고요.지금까지 4명만 돼 있습니다"



<인터뷰> 이인정 : "약간 흥분되고 박영석이 거기에 있다는 상징성에 자부심도 많이 느낍니다"



앞서 베이스캠프엔 박 대장 등 실종자 3명의 추모비가 세워졌고, 유족들이 와서 고인들을 추모했습니다.



히말라야의 영혼으로 잠들어 있는 박영석 대장은 한국 산악계의 큰 별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안나푸르나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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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석 추모탑’ 영원한 히말라야 영웅
    • 입력 2012-11-07 22:04:19
    • 수정2012-11-07 2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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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히말라야에서 실종된 산악인 박영석 대장을 기리는 추모탑이 네팔 현지에 세워지는 등 사후 평가가 새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안나푸르나 남벽에서 실종된 박영석 대장.

추모 1주년을 맞아 국제 산악계가 박 대장의 위대한 도전 정신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네팔 카카니시에 있는 국제 산악인 추모 공원.

박 대장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탑이 최근 세워져 오는 10일 제막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추모탑엔 세계 최초로 산악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기록 등이 새겨져 있습니다.

1953년 에베레스트 초등자 힐러리 등에 이은 4번째 추모탑의 주인공이어서 한국 산악계 전체로서도 큰 영광입니다.

<인터뷰> 앙 도르지 : "국제적으로 아주 유명하고 훌륭한 사람만 만들 수 있고요.지금까지 4명만 돼 있습니다"

<인터뷰> 이인정 : "약간 흥분되고 박영석이 거기에 있다는 상징성에 자부심도 많이 느낍니다"

앞서 베이스캠프엔 박 대장 등 실종자 3명의 추모비가 세워졌고, 유족들이 와서 고인들을 추모했습니다.

히말라야의 영혼으로 잠들어 있는 박영석 대장은 한국 산악계의 큰 별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안나푸르나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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