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게태권도, 여자 헤비급 신경현 우승

입력 2001.11.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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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경현이 제주에서 벌어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 헤비급 결승에서 대만의 아이시엔 왕을 4:2로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남자 밴텀급의 강남호는 타이베이의 후앙에 우세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고 여자 밴텀급에 출전한 시드니 금메달리스트 정재훈도 터키의 토순을 3:1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합류했습니다.
최경주가 미국 미시시피 주에서 열린 서던팜뷰로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거제에서 벌어진 한국실업배구 대제전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을 3:1로 꺾었고 한국전력은 LG화재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각각 결승에 올랐습니다.
시드니 올림픽 2관왕 윤미진이 이끄는 경기체고가 청주에서 열린 종합양궁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토지공사를 253:248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경기체고는 결승합계 504점의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남자부 결승에서는 인천 계양구청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신갈고등학교의 1학년생인 배경은이 자유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선수권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여고생 프로선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5월 엠씨스퀘어대회 이후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대한배구협회가 남자 실업배구 선수 선발과 관련해 올해에는 현행 드래프트제를 유지한 뒤 내년부터 자유계약제를 실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종안은 오는 8일 남자실업단장회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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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게태권도, 여자 헤비급 신경현 우승
    • 입력 2001-11-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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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경현이 제주에서 벌어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 헤비급 결승에서 대만의 아이시엔 왕을 4:2로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남자 밴텀급의 강남호는 타이베이의 후앙에 우세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고 여자 밴텀급에 출전한 시드니 금메달리스트 정재훈도 터키의 토순을 3:1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합류했습니다. 최경주가 미국 미시시피 주에서 열린 서던팜뷰로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거제에서 벌어진 한국실업배구 대제전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을 3:1로 꺾었고 한국전력은 LG화재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각각 결승에 올랐습니다. 시드니 올림픽 2관왕 윤미진이 이끄는 경기체고가 청주에서 열린 종합양궁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토지공사를 253:248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경기체고는 결승합계 504점의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남자부 결승에서는 인천 계양구청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신갈고등학교의 1학년생인 배경은이 자유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선수권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여고생 프로선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5월 엠씨스퀘어대회 이후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대한배구협회가 남자 실업배구 선수 선발과 관련해 올해에는 현행 드래프트제를 유지한 뒤 내년부터 자유계약제를 실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종안은 오는 8일 남자실업단장회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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